브라운더스트 성공적 해외 진출. 네오위즈 1분기 매출 469억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에 따른 2018년도 1분기 매출이 469억원을 기록했다고 금일(14일) 밝혔다.

이번에 기록한 469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전 분기 대비 5% 성장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로는 17% 하락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1,324% 상승했다.

해외 매출은 모바일RPG 브라운더스트의 성공적인 일본 진출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21%, 전 분기 대비 16% 증가한 195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PS4로 발매된 디제이맥스 리스펙트가 북미, 유럽에 DLC(Downloadable content) 판매를 시작하는 등 자체 제작 IP들의 글로벌 진출로 해외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국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25% 증가한 275억원을 기록했다. PC온라인 사업 부문의 매출이 소폭 감소하긴 했으나, 브라운더스트와 보드 게임 등 모바일 게임사업이 성과를 내면서 전 분기와 비슷한 매출 수준을 유지했다.

네오위즈는 현재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탭소닉 월드 챔피언, 뮤즈메이커, 탭소닉TOP 등 다양한 리듬 액션 게임을 중심으로 모바일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브라운더스트의 영어권 시장 진출과 블레스의 스팀 정식 서비스, 에픽게임즈와 추진 중인 포트나이트 국내 PC방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네오위즈 문지수 대표는 "자사 타이틀의 해외 성과가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네오위즈의 게임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인정받는 타이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보다 공격적으로 서비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오위즈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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