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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겨냥한 신작 MMORPG, 상위권 긴장시키는 폭발적인 성장세

김남규

여름 시장을 겨냥해 새롭게 출시된 신작 MMORPG들이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오면서 상위권 게임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러다 다른 장르는 모두 전멸하고 상위권에 MMORPG만 살아남을 기세다.

지난 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웹젠의 뮤오리진2는 출시 하루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16위에 오르더니, 이제는 구글 매출 4위, 애플 매출 2위로 뛰어올랐다. 현재 뮤오리진2 위에 있는 게임들은 리니지M, 검은사막 모바일, 리니지2레볼루션으로 모두 뮤오리진2와 마찬가지로 유명 원작 IP를 사용한 MMORPG들이다.

아무래도 1편이 서비스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도되는 후속작인 만큼 원작 팬들의 시선이 분산될 수도 있는 위험이 있었지만, 빠른 캐릭터 성장과 다양한 콘텐츠, 전작보다 발전된 그래픽, 그리고 서버를 넘어선 경쟁과 협동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월드 시스템 덕분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뮤오리진2

R등급 하드코어 MMORPG를 표방한 넥슨의 카이저도 뮤오리진2 못지 않게 빠르게 순위를 올리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사전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서서히 기세를 끌어 올린 카이저는 7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순위를 끌어올려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12위에 오른 상태다.

유명 IP 기반 MMORPG들이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상태에서 등장한 신규 IP 게임이기 때문에 인지도 부분에서 다소 불리함이 있을 수 있었지만, 1:1 거래, 하드코어 PK, 대규모 전쟁 등 초창기 온라인 MMORPG처럼 아무런 제약없는 플레이를 제공한 것이 30~40대 이용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돼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뮤오리진2에 비하면 아직 순위가 낮지만, 게임의 특성상 분쟁이 좀 더 본격화된다면 무난하게 상위권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카이저 이미지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는 위메이드의 이카루스M도 기세가 심상치 않다. 위메이드의 발표에 따르면 사전예약 시작 일주일이 지난 현재 사전예약 50만명, 공식 카페 1만명을 넘어선 상태다.

위메이드가 개발한 온라인MMORPG 이카루스의 IP를 활용해 만든 이카루스M은 공중 전투와 다양한 펠로우 시스템 등 원작의 강점을 그대로 이어받았으며, 조작이 불편한 스마트폰의 특성을 고려해 편의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직 모바일MMORPG에서는 공중 콘텐츠를 내세우고 있는 게임이 없는 만큼 출시되면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퍼블리싱에서 독자 서비스로 변경하면서 아직 정확한 출시일을 밝히지는 않고 있지만, 위메이드 측은 원만하게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7월 내 출시는 문제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카루스M

: 카이저 이카루스M 뮤오리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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