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티카 개발사 올엠이 선보이는 손 맛 있는 전략 배틀. 캡슐몬

루니아전기와 크리티카로 잘 알려진 개발사 올엠이 오랜만에 신작 모바일 게임 캡슐몬을 선보였다.

현재 CBT를 진행 중인 캡슐몬은 턴 방식의 실시간 전략 배틀 게임으로, 캐릭터를 수집해 팀을 구성하고, 캐릭터를 당겼다 놓으면서 적을 공격하는 슬링 액션 전투 방식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조작의 편의성 때문에 자동 전투에 치중하는 모바일 게임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지만, 이 게임은 실시간 대전을 메인으로 내세워, 이용자들이 캐릭터 조합에 따른 전략과 손 맛 있는 액션까지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캡슐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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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에서 슬링 액션 방식은 이전에도 많은 게임들이 등장했던 만큼, 캡슐몬은 차별화를 위해 연계 액션이라는 요소를 내세웠다.

일반적인 슬링 액션 게임은 적을 상대로 핀볼처럼 얼마나 많이 히트시키는지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 게임은 아군을 히트시키면 해당 캐릭터의 스킬이 발동되는 연계 액션 시스템을 구현했기 때문에, 적의 배치 뿐만 아니라 아군의 배치까지 고려해서 공격 각도를 선택해야 효과적으로 적을 압도할 수 있다.

캡슐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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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킬 조합 시스템도 존재한다. 스킬은 버프 형태와 적군에게 사용하는 공격 형태가 있으며, 방식에 따라 최대 4개까지 중첩해서 히트시킬 수 있다.

게임 초반에는 스킬이 많지 않아 일반적인 슬링 게임들과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강력한 스킬들을 획득하게 되는 후반부에 가면 화면 전체를 뒤덮는 화려한 스킬 연계를 감상할 수 있다.

캡슐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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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의 수집과 성장은 결재보다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하는 재화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승리나 패배에서 획득한 재화를 모아 제조를 진행하면 무작위로 여러 등급 및 개수의 스킬, 유닛을 확보할 수 있다. 특정 재화가 추가돼 등급이 높은 제조를 진행하면 보상 역시 커진다.

캡슐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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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남들보다 빠르게 강해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과금을 통해 상위 유닛을 획득하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이용자의 랭크가 일정 수준 이상 성장해야만 상위 등급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한 과금보다는 착실한 성장이 더 중요하다.

캡슐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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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게임 곳곳에 광고 감상을 통한 보상 획득도 존재하기 때문에 무리한 과금 부담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캡슐몬의 CBT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올해 하반기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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