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최대 게임쇼 '성남게임월드페스티벌2018' 성황리 폐막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성남시 최대 게임쇼인 ‘성남게임월드페스티벌2018’이 지난 9월1일과 2일 양일간의 행사를 마치고 폐막했다.

성남게임월드페스티벌
성남게임월드페스티벌

경기도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과 넥슨 코리아 앞 광장 일대에서 진행된 ‘성남게임월드페스티벌2018’은 인기 BJ들이 팀을 이뤄 펼치는 게임 대회 뿐 아니라 코스튬 콘테스트, 나눔의 의미를 담은 행복나눔 대장간, 인디게임 오락실, VR 체험존 등을 운영하면서 성남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먼저 젊은 게임 개발자를 지원하는 인디게임 오락실에서는 올해 수상팀들의 참신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이 돋보이는 게임들이 관객들에게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성남 시민들은 ‘니어이스케이프’, ‘스텔라 메이든 –리플렉스타-’, ‘헥사곤 던전 2’, ‘위치 앤 도로시’, ‘험비독’ ‘미사일 RPG’, ‘도어(Door)_마음의 여행자’, ‘터틀 밤(Turtle Bomb)’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웨어러블 시스템’ 등 평소 자주 접하지 못했던 인디게임 수상작들을 직접 즐겼다.

성남게임월드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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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리그오브레전드 등 인기 게임들을 대상으로 124명에 달하는 인기 BJ들의 게임 대회는 이틀 내내 열렸는데, 첫 날에 열린 아프리카TV 배틀그라운드 멸망전에서는 불나방 팀(백백, 시케쿤, 벤, 전하)이 우승을 거머쥐며 500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이튿날 열린 오버워치,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종합 대회에는 얼불츠키 팀 (강소연, 헬리오스, 스페이스, 샤이, 백설양, 예지)이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행사에 참가한 한 행사 관계자는 "이 행사는 성남시 관내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는 성남시 대표 게임 축제로 세계 유수의 게임사와 국내 대형 IT 기업, 인디 게임 업체들이 함께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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