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불법 서버는 우리에게 맡겨라. 팔팔게임즈 태국 단속 사업 시작

글로벌 서비스 사업을 펼치는 게임사들에게 심각한 고민거리인 불법 사설 서버를 단속하는 전문 업체가 등장했다.

팔팔게임즈(대표 최승훈)는 태국 현지에서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국내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들의 사설 서버 단속을 통해 지식재산권(IP)을 보호하기 위한 비즈니스를 시작했다고 금일(18일) 밝혔다.

팔팔게임즈는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태국의 게임 업체인 갓라이크(GODLIKE Games Co.,Ltd, 대표 Trisulee Manopetch(트리수리 마노패치))와 태국 태국왕실경찰(Royal Thai Police) 소속 사이버 범죄 수사대와의 업무 협약을 맺었다.

첫 비즈니스는 태국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엠게임의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불법 사설 사이트 단속으로, 현지 11개 불법 사이트 강제 종료 및 50여 대의 사설 서버를 강제 압류하는 성과를 거뒀다.

팔팔게임즈의 최승훈 공동대표는 “수많은 자본과 노력으로 개발한 국내 게임사들의 지식재산권이 보호 되지 않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껴 지난 15년 동안 게임 비즈니스를 통해 축적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을 고안해 냈다”며, “첫 사례로 큰 성과를 거두며 현지 공조 체계가 더욱 단단해 졌고, 태국 내 불법 사설 서버로 인한 문제가 있는 게임사에게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팔팔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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