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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민 기자의 '주간 모바일게임의 맥(脈)' '다크에덴'과 '미르의전설2' IP힘 입증

조광민

현재 서비스 중이기는 하나, 많은 게이머에겐 추억의 온라인 MMORPG인 '다크에덴'과 '미르의전설2'가 모바일에서 부활했다. 그리고 두 게임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은 서비스 초반 흥행에 성공하며, IP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먼저 '다크에덴M'이다. 이 게임은 플레이웍스가 개발하고 엔터메이트가 서비스하는 작품이다. 온라인 '다크에덴'이 원작으로, 모바일 MMORPG로 재 탄생했다. 게임은 지난 27일 사전 오픈에 돌입했다.

다크에덴m

뱀파이어와 슬레이어 간의 대결을 그린 게임은 많은 기대를 모아왔다. 사전예약에는 120만 명에 육박하는 게이머가 몰렸다. 회사도 CBT 이후 서버 안정화에 힘쓰는 것을 시작으로 종족간 PVP 밸런스 개선, 재화 및 장비 의견 수렴, 사용자 편의 최우선 UI 구성 등 유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에 돌입했다.

게임은 30일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12위에 오르며 서비스 초반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정식 오픈일을 4일로 밝힌 만큼 앞으로의 모습이 더 중요해 보인다.

미르의전설2 리부트

'미르의전설'2의 IP를 활용해 중국에서 흥행을 기록하고, 국내 공략에도 나서는 '미르의전설2 리부트'도 이번 주에 흥행을 달리고 있다. 게임펍이 서비스하는 '미르의전설2 리부트'는 지난 21일 정식으로 출시됐다.

게임은 200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끌었던 PC 온라인 게임 '미르의전설2' 핵심 콘텐츠를 기반으로 제작된 3D MMORPG로 30~40대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사전등록 100만 명을 돌파할 정도의 모습을 보였다.

서비스 일주일이 조금 넘어선 시점인 30일 기준으로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6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11월 30일 기준 매출순위

추억의 게임 IP를 활용한 게임만 활약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이펀컴퍼니의 신작인 '오크'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떠올리게 하는 게임 플레이로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8일 서비스를 시작해 순위를 끌어 올렸으며, 이번 주에는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순위 6위, 애플 앱스토어 2위를 질주 중이다.

다음 주에는 빅 매치도 예고 되어 있다. 모바일게임 시장에 또 한번의 레볼루션을 일으킬 각오로 등장하는 넷마블의 신작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 12월 6일 출시된다. 이미 100개 서버의 사전 캐릭터 생성이 마감됐으며, 수용 인원을 확대해 대응 중일 정도로 게이머들이 뜨거운 열기를 보내고 있다.

블소 레볼루션 이미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같은 대형 게임 등장이 예고된 만큼, 기존의 강자들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먼저, '검은사막 모바일'이 오는 5일 각성 업데이트에 돌입하는 것. '검은사막 모바일'의 '각성'은 클래스 및 장비 성장이 풍부하게 진화되는 콘텐츠로 단순한 클래스의 각성이 아닌, 모든 것이 각성된다는 의미다. 무기, 전투 스타일, 기타 장착품이 모두 각성되는 일종의 전직 개념이라 볼 수 있다.

최강자 자리에 있는 '리니지M'도 6일부터 연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연말을 맞아 감사의 선물로 'TJ의 쿠폰-변신'을 준비했다. 게이머 'TJ의 쿠폰-변신'을 사용해 리니지M 출시부터 현재까지 실패했던 변신 카드 합성을 다시 도전할 수 있다. 아울러 6일부터 19일까지 캐릭터 서버 이전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캐릭터와 아이템, 게임 내 재화 등을 다른 서버로 옮기는 것이 가능하다.

대형 신작과 기존 인기 게임들이 펼치는 신경전이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보는 것이 다음 주 모바일게임 시장 관전 포인트가 되겠다.

: 모바일게임의맥 블레이드&소울레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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