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가디언즈, 9개월간의 무료시즌 공개..'매주 새로운 재미를 줄 것'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다중접속 온라인 1인칭 슈팅 게임(MMOFPS) '데스티니 가디언즈'(Destiny Guardians)에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시즌 업데이트 및 1년 내내 이어지는 연간 패스(Annual Pass) 콘텐츠가 찾아온다.

데스티니 가디언즈
데스티니 가디언즈

블리자드의 배틀넷을 통해 서비스 중인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2018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단계인 대장간 시즌이, 내년 3~5월까지 2단계인 방랑자 시즌이, 내년 6~8월까지 3단계인 미공개 시즌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기존 패키지 구매자는 이 모든 시즌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
데스티니 가디언즈

오는 12월4일부터 진행되는 1단계 시즌은 다시 세부적으로 오는 12월4일에 볼룬더 대장간이, 12월7일에 고파논 대장간과 새로운 레이드가, 12월11일에 여명이, 12월18일에 이자나미 대장간이, 내년 1월8일에 니오베 연구실이, 1월29일에 추출이, 2월5일 진흥의 주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데스티니 가디언즈 검은
무기고
데스티니 가디언즈 검은 무기고

1단계 시즌은 검은 무기고(Black Armory)라는 업데이트로 진행되며, 게임 내 수호자들은 황금기 이후로 오랜 휴면기를 보낸 대장간에 새로운 불을 지펴, 강력하면서도 특색 있는 무기와 장비들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또 검은 무기고에서는 용감한 화력팀에게 강력한 보상을 제공하는 새로운 레이드인 과거의 고통(Scourge of the Past)과 경이 퀘스트: 추출(The Draw) 등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데스티니 가디언즈
데스티니 가디언즈

화상 인터뷰를 통해 반갑게 인사한 데이그 커뮤니티 디렉터는 "약 9개월 동안 진화하는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보게 될 것."이라며 "'데스티니'의 세계를 꾸준히 변화시키고 매주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하나 이번 대장간 시즌의 특징 중 하나는 새로운 형태의 레이드다. 6명이 한 팀이 되어 즐길 수 있는 레이드 모드는 레이드에 특화된 한국 게이머들에게도 잘 맞는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는 요소 중 하나다.

이 레이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게이머들이 여러 행성을 돌며 4개의 잃어버린 대장간을 찾아야 하며 여기서 새로운 무기를 만들어낼 수 있을 전망이다. 비교적 높은 난이도를 가진 레이드이기 때문에 자동매칭없이 실력있는 게이머들이 서로 힘을 합쳐 레이드를 공략해야 한다.

이에 대해 저스틴 트루먼 프로덕션 디렉터는 "전세계 최초로 레이드를 정복한 팀에게 번지에서 직접 제작한 챔피언 벨트를 제공할 것"이라며 "약 9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진화하는 '데스티니 가디언즈'에 대해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
데스티니 가디언즈

다음은 데이그 커뮤니티 디렉터와 저스틴 트루먼 프로덕션 디렉터와의 일문일답.

Q: 첫 대장간 시즌의 검은 무기고 업데이트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
=> 검은 무기고는 볼룬더 대장간을 시작으로 고파논 대장간, 이자나미 대장간 등 총 4개의 대장간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는 콘텐츠다. 여기서 새로운 무기와 장비들을 만들 수 있으며, 새로운 레이드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Q: 새로 추가되는 레이드의 공략이 어려울 것 같다는 의견이 있는데.
=> 번지에서는 게이머분들이 여러 방식의 도전을 경험할 수 있도룩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검은 무기고에 추가되는 레이드는 전투력 600을 기준으로 하며, 전투력 570정도부터 도전이 가능할 것이다. 단 난이도가 있기 때문에 자동매칭은 지원하지 않아 실력있는 친구들과 함께 공략하길 권한다.

Q: 한국에 특화된 무기 스킨을 추가할 의향은 없는가. 예를 들어 K2 같은 기종은 한국인의 절반이 알고 있는데.
=> 그러한 여러가지 흥미로운 제안이 있으면 좋다. 여러 의견을 받아 검토해보겠다.

Q: 배틀로얄 모드를 추가할 계획은 없나. 그리고 캐릭터가 3개 뿐이라 추가해달라는 목소리가 있는데 검토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 데스티니 가디언즈 팀은 새로운 방식의 게임 모드를 선보이는 것에 대해서 매번 고민하지만, 현재로써는 '배틀로얄' 방식을 추가할 계획은 없으며, 새로운 캐릭터의 추가 계획도 아직은 잡혀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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