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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부산’ 외친 오거돈 시장 “네코제 부산 영구 개최 추진 할 것”

조영준

금일(1일)부터 오는 2일까지 이틀간 부산 시청에서 진행되는 '제6회 넥슨 콘텐츠 축제'(이하 네코제)에서 행사 개최를 추진한 부산시와 넥슨의 주요인사들과 함께하는 미디어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이인숙 부산정보진흥원 원장과 넥슨 코리아의 김정욱 부사장, 강민혁 대외정책이사, 조정현 IP 사업팀장 등 부산시와 넥슨의 인사들과 참가했다.

왼쪽부터) 오거돈 부산 시장, 넥슨코리아 김정욱 부사장

특히, 부산에서 개최되는 네코제에 관련된 넥슨의 다양한 이야기와 향후 지스타와 BIC(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등 굵직한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 중인 부산시의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다.

아울러 지난 지스타 2018서 '지스타 부산 영구개최'를 거론했던 오거돈 시장은 네코제 역시 부산 영구 개최하는 것이 어떠냐는 답변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다음은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 전문이다.

Q: (오거돈 시장에게) 네코제를 방문한 소감은?
A: 게임도시 부산의 위상이 더 높아진 것 아닌가 생각한다. 게임 산업은 영상과 통신, 유통까지 모든 분야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산업이다. 얼마전 부산에서 지스타를 영구 개최를 선언했듯이, 네코제도 이왕에 시작했으면 끝까지 부산에서 하는 것이 어떤가 생각한다.

Q: 네코제는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행사다. 그럼에도 매년 행사를 개최하는 이유는?
A: 넥슨은 네코제에서 발생한 수익금 모두를 기부한다. 특히, 올해는 부산에서 개최를 했기 때문에 부산 지역에 기부할 예정이다. 넥슨은 게임을 서비스해서 수익을 올리고 있고, 그 바탕에는 많은 게이머들이 오랜 시간 게임을 사랑해 주시는데 기반한다. 네코제는 그분들을 위한 행사로 기획되었으며, 게이머들이 와서 많은 게임들을 만나고 함께 즐기는 것이 1차적인 목표다.

Q: 내년 상반기 네코제 계획은?
A: 내년 상반기 컨셉은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넥슨 내부에서 진행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 중이다. 처음 네코제는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했는데, 이 행사가 어떻게 될지 정말 불안해서 티켓으로 게이머들을 초청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네코제가 점점 성장하고 있어 이제 넥슨에게 익숙한 장소에서 할 때가 왔다고 판단하고 있다. 실제로 넥슨의 직원들도 현장에서 유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네코제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거돈 부산 시장

Q: 올해만 네코제가 2회 진행됐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A: 가장 큰 이유는 유저 아티스트 때문이었다. 유저 아티스트들이 더 많은 장소에서 더 많은 제품을 선보이기를 원했는데, 이런 부분을 참고해 두 번 개최를 한 것이지 부산에서 진행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 네코제는 오롯이 비용을 넥슨이 대야 하는 행사로 나름 부담도 큰데, 부산에서 도움을 많이 주셔서 잘 진행 된 것 같다.

Q: (오거돈 시장에게) 서병수 전 시장이 지스타 천억 투입을 발표한 바 있었다. 현재도 진행 중인가?
A: 부산시는 센텀지구에 게임융합복합타운을 만들어 전국의 게임사들이 부산으로 올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e스포츠 경기장부터 연구개발(R&D), 게임 산업을 전반을 지원하여 부산을 세계 최고의 게임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때문에 넥슨 같이 훌륭한 기업들이 부산으로 온다면 최대한의 지원을 할 용의가 있다. 이와 함께 게임 과몰입에 대한 현상이나 논란을 어떻게 하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지 이와 관련된 정책도 펼쳐나갈 것이다.

: 넥슨 부사장 네코제 오거돈 부산시장 김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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