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건재한 열혈강호 온라인, 업데이트 및 이벤트로 매출 급상승

중국에서 미르의 전설2와 함께 원조 한류 게임으로 인정받고 있는 열혈강호 온라인이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의 지난 11월 로열티 매출이 2018년 3분기 월 평균 로열티 대비 약 67% 상승했다고 금일(20일) 밝혔다.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서비스는 지난 2005년 4월 시작됐으며, 엠게임 전체 매출에서 약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주요 매출원이다.

엠게임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현지 매출이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해 로열티 정산이 완료된 11월까지 4분기 월 평균 로열티 매출도 지난 3분기 월 평균 대비 55% 가량 상승했다.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퍼블리셔 17게임은 10, 11월 현지 매출 상승 원인이 레벨 확장 및 신규 맵 오픈 등의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과 함께 겨울 시즌 이벤트 및 11월 광군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해 많은 신규, 복귀 이용자가 몰렸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엠게임 열혈강호 사업부 강영순 실장은 “즐길 거리가 많아진 업데이트와 겨울이라는 시기적 요인 효과로 당분간 매출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현지 퍼블리셔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함께 향후 공성전을 포함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빠르게 지원해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열혈강호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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