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디바이스, 일본 도쿄 '조이폴리스 VR 시부야'에 VR 롤러코스터 공급

VR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모션디바이스가 일본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조이폴리스 VR시부야'에 'VR 롤러코스터'를 공급했다고 최근 밝혔다.

'조이폴리스 VR 시부야'는 CA세가조이폴리스가 운영하는 VR 게임에 특화된 테마파크로, 모션디바이스는 자체 개발한 VR 게임인 '고공체험'(일본명 ギリギリ高所VR)을 지난해 11월 공급한 이후 최근 자사의 또 다른 대표 VR 놀이기구인 'VR 롤러코스터'를 공급하게 됐다.

VR 롤러코스터 모션디바이스
VR 롤러코스터 모션디바이스

'VR 롤러코스터'는 실제 롤러코스터를 탄 것과 유사한 체험을 할 수 있는 VR 놀이기구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7개의 맵을 선택해 체험할 수 있는 기기다. 출발과 종료 지점에서 실제 매장에서 근무하는 스태프의 복장을 그대로 재현한 캐릭터가 귀엽게 인사를 건네는 방식으로 가상현실의 실재감을 극대화시켰다.

VR 롤러코스터 모션디바이스
VR 롤러코스터 모션디바이스
VR
롤러코스터 모션디바이스
VR 롤러코스터 모션디바이스

모션디바이스 이종찬 대표는 "까다로운 안전기준을 가진 일본시장에서 놀이기구의 움직임이 큰 제품이 심사를 통과한 것 역시 차별화된 기술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VR 테마파크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향후 해외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모션디바이스는 국내에서도 활발한 VR 테마파크 사업을 벌이고 있다. 잠실 롯데월드몰에 도심형 VR 테마파크 '콩VR'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으며, 지난해 말에는 '콩VR 해운대'를 부산에 런칭한 바 있다. 또 상반기 중에는 국내 주요 도심지에 10개의 VR 테마파크 개장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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