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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민 기자의 '주간 모바일게임의 맥(脈)' 점점 강해지는 '브롤스타즈'

조광민

슈퍼셀의 '브롤스타즈'가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 12일 전세계 동시 서비스에 돌입한 '브롤스타즈'는 전 세게 사전예약 1,000만 명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출시 직후부터 게이머들의 큰 반응을 이끌어냈다.

브롤스타즈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탑뷰 3:3 슈팅 게임으로, 다양한 모드의 즐길거리가 마련됐으며, 모바일에 최적화한 슈팅 게임을 완성해냈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게임을 마스터하기는 쉽지 않도록 설계했다.

국내에서도 '클래시로얄'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인 슈퍼셀의 신작으로도 국내에서 주목 받았고, 매출 측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최근에는 대형 MMORPG들만 진입 가능했던 매출 순위에도 올랐다. 8일 기준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순위 4위를 기록 중이다. MMORPG가 아닌 다른 장르의 게임이 4위를 기록한 것은 오랜만 일이다.

최근 진행 중인 TV-CF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어디까지 순위를 치고 올라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019년 2월 8일 기준 양대마켓 매출순위

이와 함께 이번 주 순위에서 슈퍼셀의 활약도 돋보인다. 오랜만에 애플 앱스토어에 3개 게임을 매출 상위권에 올려놨다. '브롤스타즈', '클래시로얄', '클래시오브클랜'이 주인공이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아리엘'과 '헌드레드소울' 등이 꾸준히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말인 29일 등장한 신작 'Another Eden: 시공을 넘는 고양이'이도 주목할만하다. 아직 매출 순위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높은 완성도로 좋은 평가를 끌어내고 있다. 이 게임은 일본에서 2017년 4월 12일 출시된 이후 6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본 작품이다. 글로벌 버전 출시와 함께 국내 시장에도 소개됐다.

어나더 에덴

게임은 고대, 현대, 미래를 넘나들며 세계를 탐험하는 모험 RPG입니다. 시공을 넘나드는 모험의 끝에, 주인공 알도 일행이 당도하는 어나더 에덴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캐릭터 뽑기가 있는 모바일 RPG임에도 과거 콘솔용 싱글 JRPG를 즐기는 감성을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PvP가 없이 솔로 플레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화려한 일러스트와 매력적인 강점이며, 유명 성우들이 대거 참가하는 등 게이머들을 유혹할 요소를 두루 갖췄다.

한편, 이번 주에는 국내 게임 시장의 가장 화제인 넥슨 인수와 관련해서도 소식이 전해졌다. 넥슨 인수전에 전면적으로 뛰어든 넷마블이 텐센트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협력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넥슨의 가치는 물론 넷마블 방준혁 의장의 결정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향후 인수전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 모바일게임의맥 브롤스타즈 어나더에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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