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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탄탄한 기본기 증명, '마스터 탱커' CBT

조광민

웹젠의 기대작 '마스터 탱커'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비공개테스트(이하 CBT)에 돌입했다. 이 게임은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은 'MT4'의 한국 서비스 버전이다. 서비스 초반 중국 최고 인기 모바일게임인 '왕자영요'를 제치고 매출 1위를 기록한 게임이기도 하다.

마스터탱커

게임은 독특한 캐릭터 모습으로 한국 게이머들에게도 친숙한 '마스터 탱커'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번 4편의 특징은 다양한 캐릭터를 'MT 캐릭터' 버전과 '영웅 캐릭터' 버전 중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골라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이다. MT 캐릭터는 그간 '마스터 탱커'하면 떠오르는 친숙한 이미지, 영웅 캐릭터는 8등신에 가까운 외형을 뽐낸다.

게임을 시작하면 위리어, 다크메이지, 어쌔신, 가디언, 레인저, 샤먼, 위저드, 프리스트 8개 캐릭터가 게이머를 반긴다. 그간 MMORPG에서 만날 수 있었던 직업군이며, 탱커, 딜러, 힐러 등의 역할이 나뉘어 있다.

마스터탱커

게임의 첫인상은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느낌이다. 그간 시리즈를 거듭해오며 발전한 세계관은 물론, MMORPG를 개발하면 쌓은 노하우도 게임이 녹아들어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MMORPG의 레이드 협력 플레이가 주는 재미를 강조했다. 실제 게임 초반부터 협력 플레이 구간을 만들어 게이머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CBT에서 공개된 협동 플레이 종류만 해도 던전을 통한 파티플레이, 월드 보스, 길드 레이드 던전 등으로 다양하다. 여러 게이머와 역할을 분담해 대형 보스를 사냥하고 아이템을 얻는 재미를 게이머들이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일반 퀘스트와 달리 던전 등의 플레이는 게이머가 직접 조작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마스터탱커

직접 플레이하는 만큼 게이머의 컨트롤이 중요하다. 보스의 광역 스킬을 피하며 딜을 넣고, 아군의 HP를 신경 쓰는 플레이를 하다 보면 MMORPG 본연의 재미가 그대로 묻어난다. '마스터 탱커'의 게임 BI에도 MMORPG란 한 단어만 있는 것이 이런 의미가 아닐까 싶다.

웹젠은 이번 CBT에서 29레벨까지 오픈했다. 다양한 클래스의 재미를 게이머들이 만나기를 바랐던 것 같다. 웹젠은 별도의 카페를 열지 않고 공식 홈페이지를 운영하는데, 실제 CBT 기간 동안 홈페이지에는 '마스터 탱커'의 레이드가 주는 재미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마스터탱커

레이드가 전부가 아니다.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온 게임답게 정말 콘텐츠로 가득 차 있다. 전장은 기본이며, 제작, 정예 침입, 보물지도, 펫 등 즐길거리가 매우 다양하다. 아울러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부분도 크게 모난 부분 없으며, 퍼즐 등 다양한 미니 게임을 마련해 게이머들이 자연스럽게 다른 콘텐츠에도 빠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캐릭터 육성에서도 신경을 써 같은 캐릭터라도 해도 특성을 어떻게 가져가느냐에 따라 플레이하는 감각과 재미가 다르도록 설계했다. 이 외에도 특정 지역 퀘스트를 통한 명예 포인트를 활용한 시스템을 마련해 MMORPG의 기본기를 더욱 탄탄하게 다졌다. 여기에 스토리를 진행하며 만나는 CG 영상과 3D 컷씬 등 시선을 끌만하다.

마스터탱커

웹젠은 이번 CBT를 진행하는 동안 '마스터 탱커'가 지닌 기본기를 증명했고, CBT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서비스를 서비스 시작을 위한 최종 채비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서비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 웹젠 마스터탱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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