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급 모바일 MMORPG 마스터탱커, 이것은 알고하자

웹젠의 모바일 MMORPG 신작 마스터 탱커가 11일 오후 서비스에 돌입했다. 이 게임은 시리즈를 거듭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마스터탱커' 시리즈의 최신작 'MT4'의 한국 서비스 버전이다.

게임은 PC게임에서 대규모로 즐겼던 '레이드'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구현한 것이 강점이다. '레이드'에서는 동료들과 함께 캐릭터 직업 특성에 따라 역할을 분담해 다양한 던전과 보스 몬스터를 클리어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마스터탱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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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8개 직업의 캐릭터를 '영웅 캐릭터'와 'MT 캐릭터' 2가지 버전으로 즐길 수 있는 '멀티콘셉트 캐릭터'도 특징이다. 이 외에도 협동과 경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길드 공성전', '길드 퀘스트' 등의 길드 콘텐츠와 '미니게임', '낚시'와 같은 다양한 즐길 거리를 담아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본격적인 게임 플레이에 앞서 살펴보고 가면 좋은 마스터탱커 초반 구간 필수 지식들을 준비했다.

■ 어떤 직업을 선택할까?

마스터탱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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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탱커'의 오픈 버전에는 8개 직업이 등장한다. 각 직업은 탱커, 딜러, 힐러의 열할을 갖는다. 먼저 탱커의 경우 워리어와 가디언이 존재한다. 워리어는 적의 시선을 끄는 전형적인 탱커다. 높은 방어력과 체력을 활용해 전투 중 동료를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가디언은 보조 탱커로 강력한 변신 마법과 높은 체력, 방어력을 바탕으로 팀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는다.

딜러는 위저드, 다크메이지, 레인저, 그리고 어쌔신이 있다. 위저드는 원소의 힘을 자유자재로 힘을 사용해 아군의 후방에서 적에게 강력한 광역 공격을 입힌다. 다크메이지는 제어형 비밀 마법 등을 사용하는 강력한 딜러다. 다만 조작이 쉽지는 않다. 레인저는 야수를 길들여 함께 전투를 진행하며, 원거리 공격을 가져간다. 어쌔신은 은신을 갖췄으며 근거리에서 강력한 위력을 보여준다. 조작의 난이도는 높은 편이다.

힐러는 프리스트와 샤먼이 존재한다. 프리스트는 타켓형 힐 스킬을 사용해 힐러 중 그나마 조작이 쉬운 편이다. 샤먼은 토템을 활용해 마법과 회복술 소환술까지 사용한다. 토템을 활용하는 특징상 조작 난이도가 있다,

■ 코스튬 선택은?

마스터탱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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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탱커'의 또다른 특징은 8개 직업의 캐릭터를 '영웅 캐릭터'와 'MT 캐릭터' 2가지 버전으로 즐길 수 있는 '멀티콘셉트'다. 나승훈 작가가 만들어낸 원천캐릭터를 살린 귀여운 외모의 MT캐릭터와 멋진 외형을 자랑하는 영웅 캐릭터다. 그런데 게임을 시작하면 MT 캐릭터만 보여주며, 별다른 선택지를 확인할 수 없어 어리둥절하게 된다.

귀여운 MT캐릭터도 좋지만, 멋진 영웅 캐릭터도 원하는 게이머라면 게임을 조금만 더 즐겨보자. 8레벨을 달성하면 '코스튬'기능이 오픈 되며 캐릭터의 외형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코스튬은 게임 플레이 등을 통해 추가 오픈할 수 있어 수집하는 재미도 함께 전해준다. 꾸미기를 좋아하는 게이머나 남들과 다른 모습의 캐릭터 운용을 꿈꾼다면 노려 볼만하다.

■ 자동 전투가 안된다?

마스터탱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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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탱커'의 세계에 들어온 당신 게임을 조금 즐기다 보니 캐릭터가 자동으로 움직이 않는 것을 발견했다. 분명 초반에는 자동으로 퀘스트도 받고 여기저기 오갔는데, 자동 지원이 멈추며 조작을 요구하는 것이다.

이유는 '마스터탱커'가 파티플레이 시에 수동 전투만 지원하기 때문이다. 파티 던전, 레이드 등의 콘텐츠에서는 게이머가 직접 컨트롤 하면서 게임을 플레이해야 한다. 특히 각직업별로 지난 탱, 딜, 힐 역할의 특성에 맞춘 플레이를 기반으로 협동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

'마스터탱커'는 수동 플레이를 지향하며, 이를 통해 PC에서 즐기던 파티플레이나 레이드의 재미를 모바일에서도 선사한다. 모두가 수동으로 움직여야 하는 만큼 파티 사냥 시 자동플레이를 눌러 놓고 사라지며 파티에 민폐를 끼치던 게이머도 없다.

갑자기 자동 전투가 안된다고, 놀라지 말고 차분하게 플레이해보자. 오픈 필드에서의 퀘스트 등은 자동 플레이를 지원하니, 편리함과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다.

■ 스킬은 어떻게?

마스터탱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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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탱커'에는 각 직업별로 5개 스킬과 2개의 필살기 스킬이 마련됐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특성도 찍어야 하고 스킬을 레벨업도 신경 써야 하고 할 것이 생각보다 많아 힘들 수 있다. 그렇다고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솔로 플레이를 위하 스킬 활용과 던전이나 파티플레이를 위한 스킬 활용 정도만 이해해도 게임을 즐기는데 큰 무리는 없다.

또한 스킬 특성을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서 스킬의 활용도가 변한다. 그리고 각 스킬 메뉴를 잘 보면 특성에 맞춘 연계 스킬 설명이 마련되어 있다. 효율이 좋은 스킬들이며, 이를 참고해 스킬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 길드는 꼭 가입하자.

마스터탱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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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탱커'는 다양한 길드 콘텐츠가 마련됐다. 길드레이드 등 게임에서 빠지면 아쉬운 것들도 길드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혼자 즐기는 것보다 길드에 가입해서 즐기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며, 게임의 매력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혼자 즐기는 것이 편한 게이머나, 게임을 하드코어하게 즐기지 않는 게이머도 길드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길드 1레벨부터 100명의 길드원을 모집할 수 있는 게임의 특성상 라이트 유저도 부담이 적다. 길드에 가입한 것 자체로 얻을 수 있는 보상도 있으니 길드는 꼭 가입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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