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 e스포츠 판 바꾼다..'OGN SUPER LEAGUE & OSL FUTURES' 발표

CJ ENM 게임채널 OGN이 4월24일 (수)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신규 e스포츠리그 제작 발표회'를 발표했다. 기존 e스포츠의 통념을 깨고 파격적인 멀티 플랫폼 지원, 장기적 리그 육성 등을 담아 e스포츠 업계에 파장이 예상된다.

OGN이 야심차게 발표한 e스포츠 계획은 'OGN SUPER LEAGUE & OSL FUTURES'로, e스포츠 리그로 잠재력 있는 종목을 발굴, 육성, 성장시키는 e스포츠 브랜드다. e스포츠로의 잠재력이 있는 종목을 FUTURES를 통해 다양한 e스포츠 종목으로 발굴, 육성하고 그 중 성공적인 종목을 OSL로 안착해 성공적인 리그로 키워가는 것이 목표다.

ogn super 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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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L & FUTURES가 다른 e스포츠 리그와 가장 크게 두드러지는 점은 e스포츠 종목이 매우 다양하다는 것이다.

PC 온라인 기반의 게임뿐 만 아니라 콘솔, 모바일, VR 등 다양한 플랫폼을 사용하는 격투, 퍼즐, 레이싱 등 다양한 장르의 종목을 새롭게 시도할 예정이다.

ogn super 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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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은 FUTURES만으로 10개 종목을 개최하고 그 중 성공적인 종목으로 내년부터 OSL과 FUTURES를 동시에 진행한다.

FUTURES 종목으로 발표된 게임은 일본 SEGA Games의 '뿌요뿌요 e스포츠',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철권7', 중국의 Drodo(중국명:거조다다) 스튜디오의 '도타 오토체스'까지 3개다. 그 외의 종목은 6월, 8월, 10월에 각각 2개, 3개, 2개씩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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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CJ그룹이 지난 2006년부터 투자한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를 '슈퍼e레이스'라는 타이틀로 e스포츠화한 레이싱 e스포츠 종목을 계획 중이다.

일정이 발표된 세 종목 중 '도타 오토체스'와 '철권7'의 예선 참가 접수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되며, 뿌요뿌요 e스포츠는 6월 1일부터 10일까지 같은 사이트에서 예선 참가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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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FUTURES의 타이틀 스폰서는 LG전자의 고성능 게이밍 통합 브랜드 'LG 울트라기어'로 확정됐다. 최근 브랜드 라인업 통합과 확대를 통해 e스포츠와 게이밍 산업 내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LG울트라기어는 새로움과 다양성, 그리고 혁신을 추구하는 OSL Futures의 브랜드 가치와 선수, 팬, 게임 모두와 함께하는 리그의 성장 가능성에 공감하여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

또한, 국내에 비디오게임기 PlayStation®을 공급하는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플랫폼 파트너로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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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N은 TV채널과 온라인을 통해 FUTURES의 본선 모든 경기를 방송하게 되며, 5월 24일(금)부터 오후 6시에 '철권7'을 6주간 녹화 중계하고, 5월 29일(수)부터 '도타 오토체스'를 오후 6시에 7주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뿌요뿌요 e스포츠'는 7월 2일(화)부터 8주간 오후 3시에 녹화 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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