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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IP도 차원이 다르다. 넷마블, '일곱개의대죄' 기대감 최고조

조광민

넷마블이 만들면 같은 IP(지식재산권)라도 수준이 다르다. 넷마블이 보여주고 있는 모습에 오는 4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모바일 RPG 대작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이하 일곱개의대죄)'에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일곱개의 대죄 이미지

넷마블의 기존 인기 IP 활용 개발력이 입증된 작품은 엔씨소프트의 유명 온라인게임 시리즈인 '리니지2'를 활용한 '리니지2 레볼루션'이다. 넷마블은 2016년 말 '리니지2 레볼루션'을 선보이면서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을 이끌었고, 모바일 시장 자체를 키웠다. 출시 한 달 매출은 무려 2060억 원에 달했다. 모바일게임 주변기기 업체에서도 모바일 게임 주변기기의 확대 폭이 대폭 늘어난 시점을 '리니지2 레볼루션'의 출시 시점으로 보고 있을 도다. 지난해 말 선보인 '블레이드&소울 레보룰션'도 원작의 감성을 모바일에 고스란히 옮겨내며 개발력을 입증했다.

킹오브파이터올스타

그리고 최근에는 유명 격투 게임 시리즈인 '킹오브파이터' 시리즈를 활용한 모바일 액션 RPG '킹오브파이터 올스타'를 국내에 출시하며 위력적인 흥행을 질주하고 있다. 이 게임은 격투 게임인 원작을 액션 RPG로 풀어 냈음에도 화끈한 액션의 재미를 그대로 살린 것이 강점이다. 역대 '킹오브파이터' 시리즈 IP를 활용한 게임 중 단연 최고의 손맛으로 꼽힌다. 여기에 최근 진행한 '사무라이 쇼다운4' 콜라보 이벤트를 통해서는 검격 액션의 재미를 전하고 있으며, 히트는 슬래쉬로 게임이 마무리될 때는 원작의 스펠링 그대로 'VICTOLY'가 연출된다. 작은 차이지만 원작 IP를 즐기는 게이머라면 빠질 수밖에 없는 디테일이다.

일곱개의대죄:그랜드크로스

그리고 오는 4일 넷마블은 신작 '일곱개의대죄'를 선보인다. 이 게임은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개의대죄' IP 활용한 모바일 RPG다. 이용자가 직접 '일곱개의대죄'의 주인공이 되어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처 방식의 게임이다. 원작의 느낌을 전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으로 무장했으며, 다양하게 마련된 컸씬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든다. 애니메이션을 IP를 활용한 역대 모바일게임 중 단연 최고 수준이다.

넷마블을 원작의 재미를 더욱 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신경을 썼다. 게임 음원의 경우 작곡가 양방언인 참여했다. 양방언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인기 게임 '아이온'의 음악 감독으로 참여했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다. 사운드까지 고퀄리티의 콘텐츠를 구축해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재미를 제공하겠다는 넷마블의 각오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일곱개의대죄:그랜드크로스

또한, IP 인지도가 높은 일본에서는 게임의 출시 전 비공개테스트가 진행됐으며 호평이 쏟아졌다. 모든 지표에서 폭발적인 모습이 나타났다. 원작의 명장면을 꺼내 볼 수 있도록 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에서도 '일곱개의대죄' IP를 인지하고 있는 게이머가 늘고 있다는 점도 게임의 흥행을 점쳐볼 수 있는 대목이다. 아직 일본에 비해 IP 인지도가 낮지만, 만만치 않다. 2018년 한국 구글 검색순위 상반기 15위, 18년 통틀어 13위에 올랐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사전등록자수 총 550만 명을 돌파하면서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점차 높여가고 있다.

한편, 넷마블은 게임의 출시 전 '넷마블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을 진행해 보물섬 등 총 80개의 인플루언서팀이 참석해 미리 게임을 즐겼다. 게임의 AR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과 캐릭터와 함께 그려진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캐리커쳐존 등이 흥미를 더했다.

일곱개의대죄 체험회

개발사인 퍼니파우 구도형 PD는 "가장 우선한 것은 원작 세계관의 완벽한 구현이며, 게임 콘텐츠와 시스템 모두 이용자가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설계했다"라며, "개발자도 모두 '일곱개의대죄' 팬이며 '팬심'을 담아 개발한 콘텐츠도 많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넷마블 일곱개의대죄 일곱개의대죄:그랜드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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