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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탈리온'과 '프로야구'로 공세 강화…하반기에 '일 낸다'

조학동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탈리온'과 '프로야구'로 하반기 게임시장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10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중인 게임빌은 컴투스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위해 지난 5월 초에 가산 BYC하이시티로 이전하는 한편, '탈리온',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NBA 나우' 등의 신작 라인업을 대거 가동하면서 국내 게임시장을 장악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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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온

먼저 게임빌을 실적 반등의 위치로 올려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게임은 '탈리온'이다. '탈리온'은 게임빌이 유티플러스(대표 유태연)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을 호령중인 모바일 MMORPG(다중접속롤플레잉온라인게임)로, 미려한 그래픽과 함께 대규모 다대다 전투(RvR)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게임빌은 지난달 30일에 ‘탈리온’의 국내 출시 사전예약을 시작했는데, 이 게임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다수의 글로벌 지역에서 이미 흥행 성과를 거둔 성공작이기 때문이다.

탈리온 일본 순위

실제로 '탈리온'은 동남아 시장과 일본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지난 4분기부터 게임빌의 매출 상승을 이끈 바 있다. 일본 지역 출시 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7위, 구글 플레이 매출 15위까지 오르며 월 최고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한 바 있고, 지난해 9월에 태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3위 등을 기록하는 등 다수의 동남아 지역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런 '탈리온'의 실적에 힘입어 게임빌은 지난해 4분기에 매출 413억 원, 영업손실 8억 원, 당기순손실 102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분기 대비 매출의 경우 79% 상승, 영업손실은 전분기 대비 89% 줄어든 수치를 보이기도 했다.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탈리온'의 국내 서비스와 함께 또 기대를 모으는 게임은 신작 야구게임 '프로야구 슈퍼스타즈'다. 이 게임은 게임빌이 지난 2004년부터 국내 시장을 휘어잡으며 글로벌 누적 6천6백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던 '게임빌 프로야구'의 명맥을 잇는 게임으로, 6년 만에 출시되는 정식 후속작이다.

'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미려한 그래픽과 함께 기존에 큰 사랑을 받았던 '게임빌 프로야구'의 다양한 시스템을 그대로 탑재해 향수를 불러오는 한 편, RPG성을 대거 가미해 최신 트렌드와도 합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누구나 손쉽게 다가설 수 있는 귀여운 그래픽에 '마타자', '마투수', 나만의 리그 등 기존의 모바일 야구 게임과 차별화된 포인트가 많아 기대해볼만 하다는 평가다.

nba now

이외에도 NBA의 공식 라이선스를 받은 농구게임 'NBA 나우'도 3분기 출시가 예고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2월에 출시된 후 대규모 업데이트가 있을 때마다 매출 순위 역주행으로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는 '별이되어라'도 시즌 7 초대형 업데이트를 예고하는 등 게임빌은 그 어느때 보다도 바쁜 3분기를 맞이하게 될 예정이다.

게임빌의 한 관계자는 “해외에서 검증된 '탈리온'의 국내 서비스와 함께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NBA 나우'로 국내 스포츠 게임시장을 잡아보겠다."며 "특히 글로벌 지역에서는 컴투스와 해외 법인을 통합 운영하는 등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업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NBA 실적 프로야구 게임빌 탈리온 슈퍼스타즈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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