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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민 기자의 모바일게임의 맥(脈) 기존 게임과 다른 'BTS월드' 온다

조광민

오는 26일 많은 팬이 기대하는 게임 'BTS월드'가 글로벌시장(일부 국가 제외)에 출시된다.

이 게임은 방탄소년단의 데뷔부터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이용자는 매니저가 되어 문자 메시지, SNS, 음성 및 영상 통화 등 멤버들과 1:1로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이용자는 멤버들의 모습과 목소리가 담긴 '방탄소년단' 카드'를 수집 및 성장시킬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더욱 다양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기존의 게임과는 확연히 다른 플레이 방식이 흥행의 포인트로 보인다. 일본 음악 시장에서는 아이돌을 만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형태로 게임이나 앱 등이 서비스되고 있는데, 'BTS월드'도 이와 비슷한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bts월드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한 체리츠의 '수상한메신저'와 같이 여성향 게임으로 여성 게이머, 특히 방탄소년단 팬이 아미들을 공략하는 게임으로서 가능성도 있다. '수상한메신저'는 게임 속 미소년 캐릭터로부터 문자 등을 받는 게임으로 대화에서 선택지를 골라 캐릭터의 호감도를 쌓아가는 게임이다.

'BTS월드'는 문자 메시지, SNS, 음성 및 영상 통화와 각종 독점 수집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게임은 캐릭터를 수집해서 사용하는데, 이 게임은 수집 자체가 갖는 가치가 의미가 좀 크다. 방탄소년단의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나만 볼 수 있다는 것이 팬에게는 큰 강점으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존 게임보다 수집형 콘텐츠 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질 것이란 예측도 가능하다. 영상이나 사진 등을 수집해 웹이나 커뮤니티, 유튜브 등에 공개하면, 진성 팬이 아닌 이상 수집을 위한 목표와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넷마블이 여러 조치를 마련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넷마블도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어, 차주 게임이 등장하면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기존의 게임과 다른 모습으로 무장한 'BTS월드'가 새로운 시장을 오픈 하는 파괴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6월 21일 순위

이번 주 양대 마켓 순위는 '랑그릿사'와 '일곱개의대죄'라는 대형 게임의 등장 이후 비교적 조용히 흘러가는 모습이다. 대형 업데이트가 이뤄진 '리니지2 레볼루션'의 반응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고블린슽레이어'와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 중인 '크루세이더 퀘스트'가 무서운 기세로 순위 상승을 끌어냈다. 아울러 컴투스가 직접 서비스에 돌입한 방치형 RPG '드래곤스카이'의 애플 앱스토어 순위 진입이 눈에 띈다.

: 모바일게임의맥 BTS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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