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축제 빅페스티벌, 언리얼 엔진 게임 만난다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된 다양한 인디 게임들이 부산에서 게이머들과 개발자들을 만난다.

언리얼 로고
언리얼 로고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진행되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19(Busan Indie Connect Festival 2019, 이하 빅 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금일(3일) 밝혔다.

빅(BIC)페스티벌은 우수한 국내 인디 게임들을 발굴 및 육성하고, 인디 게임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글로벌 진출과 교류를 활성화하여 인디 게임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인디 게임 행사다. 에픽게임즈는 지난 2015년 진행된 1회 빅 페스티벌부터 매년 후원을 해왔다.

에픽게임즈는 올해도 역시 후원사로 참여해 현장 부스에서 참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에픽게임즈의 부스에서는 ‘에픽 온라인 서비스’와 인디 게임 '타워 오브 아르카나(Tower of Arcana)'를 만나볼 수 있다.

타워오브아르카나
타워오브아르카나

먼저 ‘에픽 온라인 서비스’도 선보인다. 친구목록, 음성채팅, 업적 등 크로스 플랫폼 온라인 서비스에필요한 다양한 프레임워크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에픽 온라인 서비스’에는 에픽게임즈가 주요 7개 플랫폼에서 2억 5천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기반으로 '포트나이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축적한 모든 기술과 노하우가 녹아있다.

다음으로 '타워 오브 아르카나'는 국내 개발사 펜타비트가 개발한 덱 빌딩 로그라이트 게임으로, 덱 빌딩 요소와 실시간 전투가 결합돼 새로운 재미를 주는 PC용 게임이다.

파이어걸
파이어걸

rp6
rp6

이와함께,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된 인디 게임인 터틀크림의 'RP6'와 데지마(Dejima)가 개발한 '파이어걸(FireGirl)'이 빅페스티벌 경쟁 부문에 선정됐다. 'RP6'는 PC와 모바일, 콘솔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간단하고 추상적인 던전 탐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7개의 슬롯을 돌려 게임 속 주인공을 간접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으며, 절차적으로 생성되는 ‘슬롯 던전’은 플레이어가 매번 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한다.

'파이어걸'은 갑자기 불이 되살아나는 환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액션 플랫폼 PC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파이어걸과 함께 도시를 탐험하면서 몬스터의 비밀을 풀어야 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에픽게임즈는 5회째 연속 빅페스티벌 지원 외에도 언리얼 데브 그랜트, 에픽 데브그랜트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인디 게임 개발사들을 응원하고 있다.”라면서, “올해 BIC 페스티벌에서도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된 국내외 다양한 인디 게임들을 포함해 참신하고 퀄리티 높은 게임들을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분들께서 현장을 찾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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