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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민 기자의 모바일게임의 맥(脈) '리니지2M' 등장 예고

조광민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의 등장을 예고했다. 5일 기자 간담회를 열었고, 사전예약도 시작했다. 게임은 사전예약 개시 18시간 만에 200만 명의 가입자를 모았다. 어마어마한 속도다.

리니지2 m 이미지

'리니지2M' 발표회 현장에서 김택진 대표는 "향후 몇 년 동안은 타 회사가 기술적으로 따라갈 수 없는 작품을 만들고자 했다"며 게임에 자신을 표했다.

발표회에서 진행된 설명에 따르면 게임은 모바일 최고 수준의 4K UHD(Ultra-HD)급 풀 3D 그래픽, 모바일 3D MMORPG 최초의 충돌 처리 기술, 플레이를 단절시키는 모든 요소를 배제한 심리스 로딩(Seamless Loading)을 구현했다.

리니지2M 세컨드 임팩트

또한, 1만명 이상 대규모 전투가 가능하고 최대 1000대 1000의 전쟁이 가능한 모바일 최대 규모의 원 채널 오픈 월드(One Channel Open World) 등을 구현했다. 온라인 게임에서도 구현하기 쉽지 않은 규모다. 실제 현장에서 공개된 영상이나 이미지들은 모바일게임 이상의 수준을 보여줬다.

리니지2M

게임은 언제쯤 출시될까? 이와 관련해서는 애플 앱스토어에 약간의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진행 중인 사전예약에 살펴보면, '리니지2M'은 2019년 10월 15일을 예상 출시일로 설정했다. 마케팅 기간을 고려하면 넉넉한 기간이다. 다만 해당 내용은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는 부분으로 최종 출시일은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중론이다. 업계에서는 11월을 보고 있다.

'리니지2M'가 등장을 예고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송재경 대표의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도 만만치 않은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송재경 대표는 '바람의나라', '리니지' 등을 개발한 스타 개발자 출신이기에 두 작품이 펼치고 있는 레이스가 가진 의미가 더 크다.

달빛조각사

'달빛조각사'는 인기 판타지 소설인 '달빛조각사'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게임이다. 송재경 대표의 첫 모바일 MMORPG다. 사전예약 하루 만에 100만 가입자를 모았고, 6일 기준으로는 200만 명을 넘겼다.

두 대형 게임이 펼쳐갈 레이스에 관심이 집중되며, 넥슨의 'V4'와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 'A3: 스틸 얼라이브'도 하반기 패권 다툼에 가세할 전망이다.

2019년 9월 6일 기준 매출 순위

이번 주 마켓 순위에서는 단연 '에오스 레드'의 활약을 최고로 꼽을 수 있다. 블루포션게임즈 개발하고 직접 서비스하는 모바일 정통 MMORPG '에오스 레드'가 새로운 구글 플레이 2위 게임에 등극했다. 매출 순위에 처음 반영됨과 동시에 2위를 달성했다. 앞으로도 기세를 이어갈수 있을지 궁금하다.

에오스레드 이미지

아울러 '도탑전기'의 개발사인 릴리스 게임즈가 선보인 전략 게임 '라이즈 오브 킹덤즈'도 애플 앱스토어에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라이즈 오브 킹덤즈'는 이미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며 게임성을 입증한 게임으로, 석기 시대부터 시작해 청동기, 철기, 암흑, 봉건 등 다양한 시대를 거치면서 성장시켜 나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에 대해서 빗장이 풀린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순위권에 고포류 게임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없었던 시장이 열린 것으로 원스토어를 넘어 다시 국내 마켓 2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대목이다.다.

: 모바일게임의맥 달빛조각사 리니지2M 에오스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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