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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는 결국 플랫폼.. 게임사들의 도전은 계속된다

조학동

컴투스(대표 송병준)와 게임빌(대표 송병준)의 글로벌 게이머 전용 플랫폼 '하이브', 스마일게이트스토브(대표 한영운)의 게임 플랫폼 '스토브', NHN(대표 정우진)의 플랫폼 '토스트'.

게임업계에서 수년 전부터 추진중이던 플랫폼들이다. 이들 플랫폼들은 초기엔 작고 보잘 것 없었으나, 점점 개량되고 기능이 보강되면서 이제는 각 회사들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하이브

일례로 컴투스와 게임빌 양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플랫폼 '하이브'는 각 지역의 게이머들을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하고 게임의 최단 루트, 보스 공략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 시에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유발시키고 있다.

게이머들의 기상 시간이나 주요 플레이 타임 등을 등록해놓고 해당 시간에 맞춰 푸시를 보내거나 게이머들의 로그인 기록이나 결제 기록과 같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정조건에 따라 분류(세그먼트)해 타겟팅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컴투스와 게임빌은 타 회사에 비해 압도적인 강점을 가지게 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스토브 스마일게이트

이어 스마일게이트의 스토브는 자사 게임들의 게이머들을 한 곳에 모아 소통하도록 하는 기능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패키지 게임 상점을 오픈해 4종의 인디 게임을 공개하는 등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하고 있다.

NHN엔터 토스트

또 NHN의 토스트 또한 현직 개발자들을 위한 토스트 포워드, 클라우드 통합 협업 플랫폼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등 빠르게 발전하면서 핵심 가치를 늘려가는 모양새다.

이렇게 게임업계의 플랫폼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가운데,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와 컴투스가 또 다른 형태의 플랫폼을 들고 나와 주목받고 있다.

퍼플

엔씨(NC)가 내세운 게이밍 플랫폼은 '퍼플(PURPLE)'로, 이 플랫폼은 모바일과 PC의 완벽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엔씨(NC)의 차세대 게이밍 플랫폼이다.

퍼플은 ▲PC 환경에 최적화된 그래픽 품질과 성능 ▲강화된 커뮤니티 시스템 ▲게임 플레이와 라이브 스트리밍의 결합 ▲엔씨(NC) 모바일 게임 최적화 및 강력한 보안 서비스가 특징이다.

'리니지2M' 첫 간담회에서 발표된 이 퍼플에 대해 김택헌 CPO(Chief Publishing Officer, 최고퍼블리싱책임자)는 "퍼플은 경계를 이어주고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게임 플랫폼으로 게임 경험의 무한한 확장을 가져올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낸 바 있다.

컴투스 데이세븐

컴투스의 여러 스토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토리 게임 플랫폼 '프리즘(가제)'도 주목할만 하다.

컴투스는 2~3년전부터 게임 속 스토리를 강화하는 전략을 펴는 한 편, 지난 2월에 국내 스토리 게임 개발사인 '데이세븐'을 인수한 후 본격적으로 스토리 게임 플랫폼 제작에 돌입한 바 있다.

데이세븐은 ‘일진에게 찍혔을 때’, ‘기억조작 톡’, ‘마왕의 신부’ 등 다양한 IP를 보유한 스토리 게임계의 명가로, 최근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가 6천만 뷰를 넘어서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한 편, 새로운 신작 스토리RPG '워너비 챌린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컴투스는 이 데이세븐과 함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소재의 게임 등 다채로운 게임으로 프리즘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꾸준히 '글로벌 게임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하며 재능 있는 스토리 창작자를 지원하는 등 게임 스토리의 중요성에 사업 역량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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