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세계 최강자 뽑는 글로벌 토너먼트, 중국에서 개최

국가대표 PC 온라인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 세계 최강자를 뽑는 글로벌 토너먼트 대회가 중국에서 개최된다.

한빛소프트는 중국 현지 파트너사인 나인유 주관으로 제3회 오디션 글로벌 토너먼트(오디션 2019 더 월드클래스 토너먼트) 대회를 다음달 30일 중국 푸둥 소재 'New Area Radio & TV Station'에서 개최한다고 금일(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외에서 처음 개최되는 글로벌 토너먼트 대회로, 한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남미 등 7개국 대표팀이 대결한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8월 열린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결승에 진출한 6명의 선수로 꾸렸으며, 원정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운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지난 19일 오디션 이용자 간담회를 통해 열린 비공식 경기에도 국가대표 중 4명이 참가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앞서 지난 2017년 열린 제1회 대회는 인도네시아, 지난해 열린 제2회 대회는 태국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두 번의 글로벌 토너먼트 대회에 잇따라 대표선수단을 파견한 중국 역시 개최국으로서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에 나선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나인유는 오디션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15년째 중국 서비스를 맡아온 주요 파트너사다. 한빛소프트는 올해 나인유와 오디션(현지 게임명 : 경무단)에 대한 서비스 재계약을 체결함으로써 2022년까지 추가로 안정적인 중국 현지 서비스를 보장받았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오디션은 현지 파트너와의 오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중국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고, 현지에서의 인기도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며 "중국 현지에서 열리는 글로벌 토너먼트 대회를 통해 오디션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디션
오디션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