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과 함께하는 STAC2019 성료..'IT미래 주역들의 가능성을 돋우다'

"오늘 수상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한 사람의 뛰어난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새로운 시대를 만듭니다. 여러분들 중에서 스티브 잡스와 같은 훌륭한 기업가가 나올 거라 기대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 권대수 창업진흥정책관이 환영사를 통해 미래 IT업계를 이끌 청소년들을 북돋웠다. 'O과 함께하는 STAC(스마틴앱챌린지)2019'가 11월8일 SK텔레콤 T타워 SUPEX홀에서 열린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stac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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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C2019는 중소벤처기업부와 SK텔레콤, SK플래닛이 공동 주최하는 청소년 앱 개발 경진대회이자 교육, 지원을 포함한 국내 최대의 고교생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9회째인 이 행사는 지난 9년간 2,895개 팀이 참가하여 330개의 앱을 개발하였고 172개 팀이 수상하였으며, 수상팀 중 43개 팀이 실체 창업을 하는 성과를 이뤘다.

올해는 4월부터 시작되어 79개 고등학교에서 318개의 팀이 참여해 7개월간의 열띤 교육 및 개발을 진행되었고 창업진흥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 등이 후원사로 나섰다.

stac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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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권대수 창업진흥정책관은 시상식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 기간을 통해 자신의 꿈에 도전하고 실현하는 부분을 배웠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는 단계별로 창업에 대한 많은 제도가 있으며 여러분들을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본격적인 시상식이 시작됐다. 이날 시상식은 생활정보, 엔터테인먼트, 미래산업 3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대상 3팀, 최우수상 6팀, 우수상 6팀, 장려상 6팀으로 총 21개 팀에 맞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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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부분 대상은 유기동물에 대한 후원과 관심을 증진시키기 위한 유기동물 후원 앱 '도너츠'를 개발한 미림여자고등학교팀이 수상했으며, 엔터테인먼트 대상은 4면 밖에서 선을 그어 공을 없애는 신개념 퍼즐게임 '슬랩핏(SLAPIT)'을 개발한 한세사이버고등학교팀이 수상했다.

미래산업 분야 대상은 사물을 찍어서 바로 검색하여 분리수거를 하는 스마트 사이클앱을 개발한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팀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3팀은 상장 뿐만 아니라 해외연수와 함께 상금 500만 원을 수여받았으며, 우수상을 받은 6개팀 또한 각각 3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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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노익균 그룹장은 "이번 STAC2019는 심사위원이나 후원사들로부터의 평가를 봐도 명확하게 질적인 측면에서 큰 발전이 있었다. 10주년을 맞는 내년에도 참여하는 학생 모두가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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