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INVADE ART’, 전시 2주간 8천 여 명 찾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박준규)의 ‘LoL INVADE ART’ 전시가 유저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2주간 총 8천 여명에 이르는 인원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LoL INVADE ART’는 LoL 출시 10주년을 맞아 국내 유명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10팀과 협력해 개최한 전시로 지난해 12월 20일부터 1월 19일까지 서울 종로 소재 ‘LoL PARK’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의 시각에서 LoL 챔피언과 유니버스 등을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여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LOL 인바이드아트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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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인바이드아트 전시회 이미지

개막일인 12월 20일에는 시작 전부터 수백여 명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돼 전시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지난 5일 오픈 2주차를 맞은 전시는 총 관람객 약 8천명에 이르는 인원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눈 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LoL 챔피언들을 만나볼 수 있는 '조트로프(Zoetrope)' 전시작의 경우 총 5,326명의 팬들이 몰려 관람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해당 조트로프 전시작은 제작 과정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나만의 스킨을 만들어보는 '나만의 크로마 스킨' 프로그램은 현장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전시 시작 첫 주 만에 3천 장 이상의 크로마 스킨이 탄생했으며 전시 시작일인 12월 20일부터 1월 5일까지 누적 참가 수는 4,336명에 이른다. 전시 감상 인증샷을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웰시 코르키’ 스킨을 제공하는 SNS 이벤트 역시 총 4천 여 건의 게시글을 기록을 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플레이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LoL INVADE ART’ 현장에서는 08AM(에잇에이엠) 작가의 요들족 챔피언의 모습을 담은 평면화 작품, 그라플렉스 작가의 LoL 게임 화면과 챔피언, 플레이어를 형상화한 설치 작품, 미스터 미상작가의 초대형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LOL 인바이드아트 전시회 이미지
LOL 인바이드아트 전시회 이미지

김정윤 작가의 LoL페스티벌을 소재로 한 대형 페인팅 작품, 부원 & 하종훈 작가의 레전드 오브 룬테라 3D 챔피언 카드 작품, 샘바이펜 작가의 LoL 챔피언의 개성을 살린 캐릭터 작품, 서인지 작가의 LoL을 소재로 한 뮤직비디오 영상, 알타임 죠 작가의 로고 및 챔피언 그래피티, 최미경 작가의 K/DA 챔피언 회화, 핸즈 인 팩토리의 ‘전략적 팀 전투(TFT)’ 전설이 캐릭터 아트토이 및 타 작가들과의 콜라보 아트워크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 돼 있으며 특히 오는 11, 12일 주말에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김민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특별 도슨트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민아 아나운서의 도슨트 프로그램은 11, 12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매일 5회 진행된다.

한편, LoL과 10년을 함께 해온 플레이어들을 위한 ‘LoL INVADE ART’ 전시는 오는 19일까지 서울 종로 소재 ‘LoL PARK’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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