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탱', 2020년 첫 업데이트서 이중포신 중전차 선보여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금일 새해 첫 업데이트 1.7.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무엇보다도 3대의 이중포신 중전차가 추가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중포신 중전차는 모두 소련 전차로, 7단계 KV-3로부터 이어지는 8, 9, 10단계 전차다. KV-3 이후 계속 중전차를 연구해 나가거나 새로운 이중포신 전차를 연구하여 운용할 수 있다. 이 전차들은 이중포신을 순차적으로 사격하거나 혹은 일제 사격이 가능하다.

8단계 이중포신 전차는 공격력은 조금 떨어지지만 다재다능한 전차로 훈련하기에 적합한 IS-2-II다. 재장전 시간이 짧고 일제 사격 후 주어지는 불이익도 낮은 편이다. 9단계 IS-3-II는 공격력 390에 달하는 122mm 주포 2개를, 10단계 ST-II는 공격력 440에 달하는 주포 2개를 장착하고 있다.

워게이밍의 맥스 츄발로프(Max Chuvalov) 월드 오브 탱크 퍼블리싱 디렉터는 “이중포신 전차는 비효율성과 높은 개발 비용, 유지 보수의 어려움으로 인해 실제로 제작되지 못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월드 오브 탱크 플레이어들은 게임 속에서 이 특별한 전차들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7.1 업데이트에서는 이중포신 중전차 외에도 탈착 불가 장비를 골드 없이 해체할 수 있는 장비 해체 도구가 추가된다. 골드를 절약할 수 있어 플레이어들에게 매우 유용한 도구로 공로 보상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월탱 이미지
월탱 이미지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