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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경쟁 시작. 한중 모바일 게임 대작 격돌

김남규

지난해 말 대작 MMORPG 경쟁의 여파로 년초까지 잠잠했던 모바일 게임 시장 경쟁이 다시 시작됐다.

넷마블, 크래프톤 등 그동안 잠잠한 모습을 보였던 대형 게임사들이 오랜 기간 준비했던 대작들의 시동을 걸었으며, 계속 한국 시장 공세를 가속화하고 있는 중국 게임사들도 야심작들을 선보이면서 한중 대작 대결이 예고되고 있다.

AFC 아레나

신년 경쟁의 포문을 연 게임은 지난해 라이즈오브킹덤즈로 충격을 안겨준 릴리스게임즈의 신작 AFK아레나다. 이 게임은 다양한 영웅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방치형 장르로, 해외에서 이미 인기가 검증된 게임답게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인기 배우 김유정을 기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앞세워 출시하자마 10위권 안으로 뛰어올랐으며, 이제는 V4, 라이즈오브킹덤즈까지 제치고 리니지 형제를 바싹 추격하고 있다.

계속 지켜보고 있지 않아도 알아서 경험치와 아이템을 습득하는 방치형 장르인 덕분에,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영웅들을 조합해 탐험을 즐기는 이계의 미궁, 월드 탐험, 시간의 정원 같은 콘텐츠 덕분에 전략적인 재미까지 잡았다는 평가다.

r5

그 뒤를 잇는 게임은 인기 배우 전광렬, 김슬기, 장광을 기용한 광고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주게임즈코리아의 R5다. 금일(25일) 정식 출시된 이 게임은 퍼펙트월드가 중국에서 유명한 신마대륙 IP를 활용하고, 100억원을 투입해 만든 대작MMORPG로, 유니티를 활용한 화려한 그래픽과 차별화된 전직 시스템이 특징인 게임이다.

R5

전광렬, 김슬기, 장광의 인상적인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홍보 영상에서도 탱커가 딜러가 될 수도 있고, 힐러가 딜러로 전직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직 시스템과 뱀파이어, 힐러, 탱커, 거너 등 다양한 직업들의 힘을 합쳐 도전하는 다양한 레이드 콘텐츠들을 강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 출시된 대만, 홍콩에서는 구글 스토어 매출 2위, 마카오에서는 구글 매출 1위에 오른 바 있다.

캐러밴스토리

이외에 소녀전선으로 유명한 XD글로벌도 캐러밴스토리라는 신작 MMORPG를 준비 중이다. 오는 28일까지 CBT를 진행 중인 이 게임은 선조에게 물려받은 마법의 캐러밴을 몰고 모험을 떠나는 6개 종족의 이야기를 담은 MMORPG로, 깊이 있는 스토리와 다양한 동료를 수집하는 재미를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테라 히어로

이런 중국 게임들의 공세에 맞서기 위해 크래프톤은 대표작인 테라 IP를 활용한 신작 테라 히어로를 오는 3월 5일 출시한다.

불멸의 전사 시리즈로 유명한 레드사하라에서 개발한 이 게임은 엘린으로 대표되는 원작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강조한 모바일RPG, 캐릭터 3인으로 파티를 구성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3인의 캐릭터를 실시간으로 골라, 다양한 연계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과도한 확률형 뽑기로 인한 이용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플레이만으로도 모든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a3:스틸얼라이브

넷마블은 지난 지스타2018 행사에서 처음 공개돼 많은 관심을 받았던 A3:스틸 얼라이브를 오는 3월 12일 출시한다. 과거 성인용 RPG로 주목을 받았던 A3 IP를 활용한 이 게임은, 모바일MMORPG에 배틀로얄 콘텐츠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5종의 클래스와 대규모 필드, 다양한 파티 던전을 통해 모바일MMORPG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30인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30인 배틀로얄, 동시간 전체 서버 이용자들과 무차별 프리 PK(대인전)을 즐길 수 있는 암흑출몰 등의 화끈한 경쟁 콘텐츠도 즐길 수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a3스틸얼라이브 AFK아레나 테라히어로 R5 캐러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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