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보석, 2월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 이하 엘엔케이)는 26일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MMORPG '붉은보석'에 신규 에피소드 퀘스트와 사냥터 추가 등 2월 신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콘텐츠, 신규 장비의 추가를 비롯해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밸런스 조정, 기존 시스템 개선사항 및 버그 수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업데이트서 추가된 에피소드 퀘스트는 레벨 850 이상의 캐릭터로 항구도시 슈트라세라트의 협회 파견인 NPC와 대화를 시작하며 수행할 수 있다. 퀘스트 전체의 볼륨은 상당하며, 개성 넘치는 신규 NPC들과 함께 신선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신규 사냥터는 '생명의 숲 외곽'(수행 레벨 1075~1100)과 '메마른 그늘 사막'(수행 레벨 1125~1150)의 두 종류다. 고레벨대 게이머이면서 장비 등 스펙을 올리는데 어려움을 겪어온 게이머들에게 좋은 레벨업 기회를 제공한다. 생명의 숲 외곽 사냥터에서는 '페가수스', '생령' 등의 신수형 몬스터가 많이 등장하며, 메마른 그늘 사막 사냥터에서는 '지옥의 기사', '밴쉬'와 같은 언데드형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다.

신규 ULT 아이템의 등장도 많은 붉은보석 게이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이번에 추가된 ULT 아이템은 무기 45종, 방어장비 26종 등 총 71종이며, 아이템 하나 하나의 유니크 능력치가 모두 상당한 수준을 자랑하기 때문에 새로운 장비를 얻기 위한 파밍의 즐거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드디어 조련사의 스킬 밸런스 조정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루어졌다. 조련사의 경우 세 갈래의 전직인 '자애로운 목자', '위엄스러운 목자', '다정한 목자'를 포함, 소환하여 함께 데리고 다니는 펫의 스킬 밸런스까지 함께 조정된 관계로 그 분량이 상당하다. 오랜 시간 동안 밸런스 조정을 기다려왔던 조련사 게이머들을 위해 스킬 초기화가 진행된 것에 더해, 오는 3월 4일(수) 정기점검 이후 추가적인 스킬 재분배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의 밸런스 조정작업을 거쳤던 늑대인간, 타락천사, 소환사, 악마의 밸런스에 일부 개편이 진행됐다. 붉은보석 개발팀은 수정된 밸런스로 플레이해본 게이머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항상 주시하며 지속적인 밸런스 조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위한 정기점검 이후부터 3월 25일(수)까지 '스페셜 GM 이벤트'가 개최된다. 스페셜 이벤트는 모두 여섯 가지로, 출석체크 이벤트, 1전생부터 5전생까지 완수할 경우 특별 아이템을 증정하는 전생 돌파 이벤트, 지역 보스 토벌(팔콘) 이벤트에 참여하는 게이머들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 등 내용과 상품 모두 푸짐하게 준비했다.

한편, 붉은보석 게이머들에게 인기 있는 콘텐츠로 자리한 네폰 크리처를 게이머들이 직접 만들어 게임에 등장시킬 수 있도록 하는 '네폰 크리처 공모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붉은보석
붉은보석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