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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1000일 맞은 '리니지M'..탁월한 업데이트로 '제왕적 건재함' 과시

조학동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서비스하는 '리니지M'이 서비스 1000일을 맞이했다.

'리니지M'은 국내 온라인 게임 역사를 쓰고 있는 PC MMORPG(다중접속롤플레잉온라인게임) '리니지'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게이머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다. 2017년 4월 12일 시작한 사전예약은 8시간 여 만에 100만, 3일 만에 200만, 14일 만에 300만을 달성했고 6월 18일 종료 시점에는 550만을 기록하며 당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리니지m

출시 이후에도 '리니지M'은 국내 모바일 게임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출시 이후 이틀 만에 양대 오픈 마켓을 석권한 '리니지M'은 이후 2년 5개월 동안 구글플레이 1위를 기록했으며, 엔씨(NC)가 공개한 출시 첫 날 게임 이용자 수는 210만, 일 매출은 107억 원이다.


<오리지널 콘텐츠와 새로운 시도로 모바일 시장을 석권한 '리니지M'>

PC 게임에 비해 수명이 짧다고 알려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리니지M'은 꾸준한 업데이트와 신선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3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게이머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서비스 1000일 동안 대규모 업데이트 약 20회, 매주 진행하는 정규 패치를 140회 이상 진행했다.

리니지m 총사 이미지리니지M 총사 이미지

대표적인 업데이트로는 클래스(Class, 직업) 추가를 꼽을 수 있다. 엔씨(NC)는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오리지널 클래스를 추가했으며, 이는 기존 클래스 간에 존재했던 우열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며 '리니지M'의 핵심인 PvP(Player vs Player, 게이머 간 대전)와 대규모 전투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최근에는 요정 클래스에 스턴(Stun, 기절) 스킬을 추가하고 능력치를 대폭 상향하는 '하이엘프: 요정의 역습'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


<'리니지M'만의 다양한 전투 콘텐츠>

'리니지M'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투 콘텐츠도 핵심 변화 중 하나다. 같은 월드에 속한 10개 서버의 게이머가 시시각각 변화하는 던전에서 생존 경쟁을 펼치는 '무너지는 섬', 최대 1천명의 게이머들이 공격과 수비 진영으로 나뉘어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월드 진영전' 등이 대표적이다.

리니지 무너지는섬

지난 2018년에 '리니지M' 출시 1주년 기념 행사에서 엔씨(NC) 김택진 대표는 “리니지를 벗어나 리니지M만의 오리지널리티로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려고 한다”며 리니지M IP의 새로운 이정표를 공개했다.

이후 '마스터 서버', '무접속 플레이', '보이스 커맨드' 등의 개발 비전을 공개하며 '리니지M'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엔씨스러움을 강조한 운영과 이벤트>

'리니지M'이 최신 그래픽으로 무장한 신작들을 누르고 흥행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당시 즐거웠던 기억을 그대로 되살렸기 때문이다. 또 이러한 감성적 접근과 함께 게이머들을 아우르는 이벤트 또한 '리니지M'을 여전히 최강의 자리에 올려놓는 요인이 되고 있다.

리니지m

엔씨(NC)는 출시 때부터 지금까지 적어도 분기에 한 번씩 대형 이벤트를 내놓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지난해 12월에 내놓은 월드 던전 '격돌의 탑'을 예로 들 수 있다.

75레벨 이상의 캐릭터가 하루 5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던 '격돌의 탑'은 3개 층에서 보스 몬스터((1층 ‘심연의 뱀파이어’, 2층 ‘탐식의 쿠거’, 3층 ‘증오의 나이트발드’)가 등장하며 다양한 아이템을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어 큰 인기를 얻었다.

리니지M 이벤트

엔씨(NC)는 현재에도 '몬스터 도감' 이벤트와 '깃발전'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중이다. 몬스터 도감은 ▲매일 오전 5시에 초기화되는 ‘일일 도감’과 ▲이벤트 기간 내에 달성할 수 있는 ‘일반 도감’으로 나뉘어, ‘일반 도감’을 완성하면 전설 등급 장비, 상급 변신/마법인형 카드 뽑기권 등을 확률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깃발전’은 월드 던전 ‘잊혀진 섬’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15등급 이상의 혈맹이 오는 3월 11일 정기점건 전까지 참여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풍부한 보상이 기다리고 있다.

이처럼 엔씨(NC)는 게이머들이 질리지 않는 초대형 업데이트와 계속적인 이벤트로 즐길거리를 만들어내 탄탄하게 '리니지M'을 서비스해나가고 있으며, '리니지2M'과 함께 타 게임들의 매출 1, 2위 입성을 가로막는 철벽같은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리니지M'이 구식 게임이니 뭐니 해도 국내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이다."라며 "1000일 동안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나아가는 리니지M의 향후 행보에 국내외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된다."고 진단했다.

: 엔씨소프트 리니지M 리니지2M 격돌의탑 몬스터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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