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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의 게임소식] 잡히지 않는 배그 & 中,日 대통합 이끌어 낸 페이트

조영준

4월 3주 게임 시장은 신작의 등장보다 기존 작품들의 순위 자리바꿈이 눈에 띈 한 주였다. 먼저 국내 시장을 살펴보면 PC방 순위의 경우 올해 초부터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넥슨의 서든어택이 배틀그라운드의 턱 밑까지 추격했다.

페이트/그랜드오더 이미지

아울러 모바일 게임 시장의 경우 별다른 움직임은 없었으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블루포션게임즈의 에오스 레드가 급격히 순위를 끌어올려, 매출 10위권에 다시 진입했고, 이 여파로, 조이시티의 블레스 모바일이 여전히 12위에 머무르게 되었다.

글로벌 모바일 시장은 ‘페이트/ 그랜드오더’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4월 16일 대규모 스폐셜 이벤트 ‘페이트/ 아포크리파’가 진행 중인 ‘페이트/ 그랜드오더’는 중국과 일본 양국의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매출 상위권이 진입해 그 어려운 중일 대통합을 이뤄낸 모습이다.

4월 2주 PC방 순위

[온라인게임 소식] 업데이트 힘 받은 사이퍼즈 대약진,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서든어택의 배그 추격

게임트릭스에서 제공하는 4월 2주차 주간게임 동향을 살펴보면 서든어택과 사이퍼즈의 약진이 눈에 띄였다. 사이퍼즈의 경우 67번째 신규 캐릭터 ‘라이언’을 추가한 캐릭터 업데이트의 영향을 받았다.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부터 대규모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 사이퍼즈는 사용량이 전주대비 6.89% 증가했으며, 순위 역시 두 계당 상승했다.

여전히 기세를 올리고 있는 서든어택은 부동의 2위 배틀그라운드가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모습이다. 대부분의 게임들의 사용량이 감소한 PC방 순위에서 서든어택은 사용량이 5% 증가했고, 점유율도 7.3%로 끌어올렸다. 이에 반해 배틀그라운드는 사용량이 8%로 전주 대비 4.33% 하락했지만, 여전히 서든어택에 2위 자리를 내주지 않은 모습이다.

이에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5월초 대대적인 이벤트가 예고된 상황에서 두 게임의 접전이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모바일게임 소식] 업데이트 진행한 에오스 레드 상위권 재진입 성공

순위들이 조금씩 변화한 온라인게임에 비해 모바일게임 시장은 에오스 레드를 제외하면 큰 변동은 없었다. 신대륙과 신규 클래스 로그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에오스 레드는 지난 4월 9일 업데이트 이후 매출 순위를 급격히 끌어올렸고 한때 구글플레이 매출 10위에 오르며, 이른바 차트 역주행을 이뤄낸 모습이다.

이와 함께 매출 순위 20위권 밖에 있던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는 대대적인 이벤트와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로, 다시 순위를 끌어올려 17일 기준 매출 14위로 무섭게 상승해 ‘업데이트 = 매출 상승’이라는 인기 게임의 공식을 또 한번 입증했다.

일본 IOS 매출 순위(자료출처-앱애니)

[글로벌 모바일 소식] 중일 대통합 이뤄낸 ‘페이트/ 그랜드 오더’, 북미 시장 공략 중인 ‘CSR2 레이싱’

글로벌 모비일게임 시장은 중국과 일본에서 돌풍을 일으킨 ‘페이트/ 그랜드 오더’가 눈길을 끌었다.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서 2019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게임으로 집계된 ‘페이트/ 그랜드 오더’는 외전 스토리인 ‘페이트/ 아포크리파’를 소재로한 스폐셜 이벤트와 신규 시나리오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잇따라 매출 상위권에 진입했다.

라스트 클라우디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본가인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의 경우 무려 iOS 기준 매출 순위가 15계단 상승하며, 1위를 다시 탈환했다. 아울러 일본의 개발사 AIDIS에서 출시한 ‘라스트클라우디아’의 경우 4월 15일 출시 직후 매출 순위가 156계단 상승하며, 매출 11위에 올랐다.

'라스트클라우디아'는 도트 그래픽과 콘솔 기반의 3D 그래픽을 전면에 내세운 모바일 RPG로 한국 시장 출시 계획은 없지만, 일본 게임 시장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예고하고 있다.

중국 IOS 매출 순위(자료출처-앱애니)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 역시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일본 못지 않게 많은 수익을 거두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페이트/ 그랜드 오더’는 스폐셜 이벤트 이후 iOS 기준 매출 순위가 무려 75계단 상승하며, IOS 기준 매출 7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중국과 일본이라는 가깝고도 먼 나라의 게이머들이 일본 동인 게임의 상징과도 같은 ‘페이트 / 그랜드오더’를 통해 한 뜻으로 뭉친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지고 있는 셈이다.

여기에 지난주부터 매출 상위권에 진입한 명일지후(明日之后)의 순위가 다시 상승하며, 8위에 올랐으며, 완미세계 역시 업데이트 이후 매출 13위로 다시 상승한 모습이다.

미국 IOS 매출 순위(자료출처-앱애니)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가 전국을 휩쓸고 있는 미국은 여전히 캐주얼과 시뮬레이션 게임의 강세가 이어졌다.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꿈의 정원이 다시 iOS 기준 북미 매출 4위에 올랐고, 다양한 가구를 배치하며 집을 꾸미는 D.I.Y(do-it-yourself) 요소를 전면에 내세운 ‘디자인 홈: 하우스 리노베이션’의 매출 역시 20위에서 10위로 상승한 모습이다.

‘CSR 레이싱 2

‘네추럴 모션’의 모바일 레이싱 게임 ‘CSR 레이싱 2’도 눈에 띈다. 유명 슈퍼카를 보유해 기어 변속으로 스피드 승부를 가리는 이 게임은 단순한 게임 방식과 사실적으로 묘사된 슈퍼카들의 모델링 등으로 많은 주목을 받아 출시 이후 현재 북미 매출 20위에 진입한 상황이다. 이에 아스팔트 시리즈를 통해 레이싱 게임의 수요가 증명된 북미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CSR 레이싱 2’가 다시 상승세를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레이싱 사이퍼즈 페이트 그랜드오더 에오스레드 한주의게임소식 CS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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