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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의 게임소식 ] 올림픽 한 푸는 일본, 미소녀 게임으로 하나 된 중국

조영준

4월 4주 게임 시장은 전반적으로 조용한 모습이었다. PC 온라인 게임의 인기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PC방 순위의 경우 전반적인 게임 사용량은 증가했지만, 이렇다 할 이슈는 없었다. 모바일게임 시장 역시 서머너즈워가 한 때 매출 10위권까지 진입했으나, 이내 리니지2 레볼루션과 명일방주의 상승세에 밀려 순위 TOP 10 밖으로 밀려난 것 이외에는 별다른 순위 변동은 없는 모습이다.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 중국 이미지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해외 모바일 시장 역시 신작의 등장보다 기존 매출 상위권 게임들의 자리 바꾸기가 진행됐다.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의 차트를 살펴보면 미국 모바일 시장은 캐주얼 게임의 강세가 그대로 이어졌으며, 일본은 올림픽 특수에 맞추어 출시된 스포츠 게임들이 다시 순위를 끌어올렸다.

중국의 경우 지난 4월 17일 중국 시장에 상륙한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중국명 '공주연결 Re:Dive')가 매출 2위까지 오르며 미소녀 게임의 강세가 여전히 지속된 모습이다.

4월 2주차 PC방 순위

[PC 온라인 게임 소식] 업데이트 힘 받은 '사이퍼즈', 후유증 겪는 '피파온라인4'

‘게임트릭스 4월 3주 PC방 동향을 살펴보면 큰 순위변화는 없었으나, 전반적으로 사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네오플의 사이퍼즈로, 67번째 신규 캐릭터 ‘라이언’ 업데이트와 함께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해 사용량이 전주대비 18% 이상 증가해 한 주간 사용량이 가장 증가한 게임으로 집계됐다.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서든어택과 배틀그라운드는 배틀그라운드가 우위를 점한 모습이다. 3~4월 동안 점유율 0.3%에 달하는 대결을 벌이던 두 게임은 시즌 7 업데이트 영향으로 배틀그라운드의 사용량이 소폭 상승하면서 격차가 더 벌어진 모습이다. 더욱이 본격적인 업데이트 시즌에 돌입하는 배틀그라운드의 사용량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서든어택의 2위 진입은 더욱 험난해질 모양새다.

업데이트 이후 홍역을 치르고 있는 피파온라인4는 사용량이 더 감소했다. ‘LH(Loyal Heroes) 클래스’의 급여 밸런스에 대한 강한 비난에 피파온라인4는 개발진은 3차에 이르는 공지를 통해 새로운 보상을 약속했으며, 대대적인 유저 설문조사와 보상 이벤트까지 진행하며, 민심 달래기에 나선 모습이다.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국내 모바일 소식] 서비스 6주년 맞은 ‘서머너즈워’의 약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역시 큰 이슈는 없는 조용한 한 주였다.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가 대대적인 업데이트 이후 매출이 크게 증가해 1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으나 이내 리니지2: 레볼루션과 브롤스타즈 그리고 명일방주에게 순위가 하락했다.

다만 2014년 4월에 출시되어 올해로 서비스 6년에 접어든 서머너즈워의 약진은 여전히 게임의 IP 파워를 보여준 사례로 남았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적 역시 기대감을 높인 모습이다.

이와 함께 ‘폭풍성장 핫타임 이벤트’를 실시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다시 10위권에 진입했고, 브롤스타즈, 명일방주 등의 외산 게임들 역시 매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 여파로 상위 TOP 10 진입을 노리던 블레스 모바일은 순위가 잠시 밀려났지만, 첫 대규모 업데이트 ‘분쟁의 서막’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미국 모바일 랭크(자료출처-앱애니)

[글로벌 모바일 소식]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중국 매출 2위 진입, 올림픽 연기 한푸는 일본

해외 모바일 게임 시장(iOS 기준)은 순위 변화가 급변하는 일본을 제외하면 별다른 변동은 없는 모습이다. 미국의 경우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영향으로 캔디크러시사가, ‘디자인 홈: 하우스 리노베이션’, '꿈의 정원' 시리즈 등의 캐주얼 게임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여기에 지난주 주춤했던 시뮬레이션 게임 ‘왕좌의 게임 컨퀘스트’가 매출 순위 23계단 상승하며, 인기 상승세의 포문을 열었다.

일본 모바일 랭크(자료출처-앱애니)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은 올림픽 연기의 한을 풀 듯 올림픽 시즌에 맞추어 출시한 스포츠게임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게임은 코나미의 스포츠게임으로, ‘프로 야구 스피리츠 A’는 일본 iOS 매출 2위에 올라 순위를 급격히 끌어올렸고, ‘eFootball PES 2020’(위닝 모바일), ‘실황 파워풀 프로 야구’도 상위권에 랭크 되었다.

FFBE 환영전쟁 WAR OF THE VISIONS

이와 함께 파이널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 'FFBE 환영전쟁 WAR OF THE VISIONS'이 대규모 업데이트에 힘입어 TOP 3에 진입했다. 국내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 ‘파이널 판타지 브레이브 엑스비어스’(이하 FFBE)를 새롭게 해석한 이 게임은 ‘FFBE’ 캐릭터와 세계관을 기반으로 유닛을 배치하여 전투를 벌이는 택틱스 RPG 장르를 선택한 독특한 작품이다.

특히, 지난 3월 24일 출시 이후 소폭으로 순위가 하락했으나 업데이트 이후 매출이 크게 상승하며, 인기 게임 진입을 노리고 있는 중이다.

중국 모바일 랭크(자료출처-앱애니)

지난 주 ‘페이트 / 그랜드 오더’가 맹위를 떨쳤던 중국 모바일 시장은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중국명: '공주연결 Re:Dive')가 미소녀 게임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지난 4월 15일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는 출시와 함께 iOS 매출 상위권에 진입하며, 기세를 올렸고 7일 뒤 iOS 전체 게임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넷이즈의 ‘음양사’(阴阳师)를 비롯한 다양한 미소녀 게임들이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당분간 중국 시장에서 미소녀 게임 열풍을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사이퍼즈 PC방순위 서머너즈워 왕좌의게임 프린세스커넥트 한주의게임소식 모바일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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