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360으로 등장한 테일즈 시리즈

게임소개
1995년에 발매되며 큰 화제를 모았던 롤플레잉 게임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가 등장한 이후로 테일즈 시리즈는 일본식 RPG를 대표하는 게임으로 성장했습니다. 이후로 다양한 기종을 통해서 많은 시리즈가 출시됐고, Xbox360으로도 그 시리즈의 최신작이 등장하게 됐죠. 바로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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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여신님'으로 유명한 만화가 '후지시마 코스케'가 이번에도 게임 캐릭터를 디자인해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습니다.(사실, 테일즈 시리즈에만 4번째 참가하는 만화가입니다만, 워낙에 인지도 있는 작가인지라 매번 화제가 되곤 하네요.)Xbox360의 고성능을 한껏 살려서,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캐릭터의 움직임과 연출이 눈을 즐겁게 해주는 게임입니다.

간혹 유명 원화가의 그림을 사용해 놓고도 원화의 느낌을 게임에서 살려내지 못해서 비난을 받은 게임들도 종종 있습니다만, 베스페리아는 카툰 랜더링을 통해서 원화의 이미지와 게임 속에 구현된 캐릭터의 이미지가 완전히 일치할 정도로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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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일본에서 제작된 롤플레잉 게임들은 턴제 전투방식(아군의 턴에 아군 캐릭터에 명령을 내리고 턴이 종료되면 적의 턴이 끝날 때까지 행동을 취할 수 없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게이머의 취향에 따라 갈릴 문제입니다만 이런 스타일의 전투 방식은 게이머가 지루함을 느낄 공산이 크다는 단점을 내포하고 있죠.

하지만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의 전투는 조금은 독특하다고 할 수 있는데, 적과 조우하게 되면 3D의 필드를 뛰어다니며 버튼입력과 커맨드로 적을 물리치는 액션 게임으로 전환하게 됩니다. 조작하는 대로 움직이는 캐릭터와 화려한 스킬들, 지루하지 않은 전투, 쉬지 않고 움직여야 하는 전투. 테일즈 시리즈의 특징은 베스페리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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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를 정말 원어민처럼 구사할 수 있지 않는 이상, 한글로 게임을 즐기는 것이 훨씬 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는 영어버전과 일본어버전 두 가지로 발매 됐습니다만, 안타깝게도 한글화는 되지 않았네요. 대신 메인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대사집을 동봉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인 NPC의 대사 같이 소소한 부분까지는 알 수 없지만, 이거라도 있는 것이 다행이다 싶습니다. 게임의 메인 스토리는 충분히 알아가며 즐길 수 있으니까 말이죠.(외국어도 모르고 이런 번역본도 없던 시절엔 도대체 어떻게 게임을 했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_-;)

이후 출시된 PS3 버전의 경우는 Xbox360 판의 완전판이라는 비난 아닌 비난을 들어야 했던 게임입니다. Xbox360에는 없는 신규 캐릭터가 추가됐으며(게다가 여자!) 새로운 퀘스트와 시나리오가 추가됐습니다. 게다가 Xbox360 버전에는 없던 음성 지원까지... 괜히 완전판이라는 말이 나온 게 아니죠.

게임의 완성도를 떠나 이런 점은 정품 구매자들의 의욕을 꺾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런 일을 겪었다면 저 역시 저런 불만을 내뱉었을 것 같군요.

게임 패키지

게임 패키지와 동일한 일러스트로 구성되어 있는 대사집은 내부가 온통 텍스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어 대사를 한글로 번역한 텍스트로 게이머가 스토리를 알 수 있도록 한다.'라는 것이 대사집의 목적이라지만, 너무 심심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일러스트가 좀 나와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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