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를 밟으면 나비족이 화낸다

게임소개

엄청난 CG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그야말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가 게임으로 등장했습니다. 인간과 나비족의 대립을 그리고 있는 영화와 마찬가지로 게임도 같은 소재를 다루고 있죠. 성공을 거둔 액션 영화가 게임으로 등장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며, 이런 류의 영화들은 대부분 실망스러운 면모를 보인 것도 흔한 일이기에 게임 소개부터 조금은 걱정되는 면도 없지 않습니다. (일단 원작자 제임스 카메론이 게임을 직접 감수했다니 기대되는 면도 있네요)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게임은 캐릭터 게임이지만 영화의 배경이나 세계관만을 공유할 뿐, 게임의 주인공이 되어 주인공의 행동을 체험하는 일반적인 캐릭터 게임의 구조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이런 점에서는 원작을 가진 게임이지만 나름의 오리지널리티를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네요.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게이머는 인간과 나비족 중 한 진영을 선택해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인간을 선택하면 FPS 스타일로, 나비족을 선택하면 액션 게임과 흡사한 스타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픽은 그다지 나쁜 편은 아니지만, 영화가 보여준 충격적인 비주얼과 비교한다면 많이 뒤떨어지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캐릭터 게임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조작성도 이 게임에선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액션 장르에 일가견이 있는 유비 소프트(UBI SOFT)가 제작을 담당했기 때문이죠. 지금 보니 이 게임...대작 게임 제작사와 흥행작 감독이 만나서 제작한 게임이군요.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반복 퀘스트가 많고, 등장하는 캐릭터의 종류도 적으며, 패턴도 단순해서 게임에 금방 질린다는 것은 이 게임의 최대의 작품입니다. 수작이 캐릭터 게임이 될 수 있는 게임이었지만 평작에 그친 느낌이네요. 영화 개봉일에 맞춰 게임을 발매하려다가 생긴 아쉬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에서 느꼈던 '잔디를 밟지 마세요'나 '남자는 큰 차를 타야 인기를 얻는다' 같은 소소한 교훈은 느낄 수 없지만(...사실 필요없어요 이런 교훈 -_-) 소소한 재미는 찾을 수 있는 게임이라 하겠습니다.

게임 패키지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