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에스파다M' 출시 효과. 한빛소프트 1분기 흑자전환
한빛소프트는 2024년 1분기에 매출 54억원, 영업이익 2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는 신작 게임인 '그라나도 에스파다M' 출시 효과와 비용 효율화에 따른 손익 구조 개선 등이 반영된 실적이다.
특히,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지난 2월22일 출시 후 최근까지 앱 마켓 중위권에 안착하며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대규모 업데이트와 신서버 오픈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코어 이용자층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기존에 서비스 계약이 확정된 태국과 인도네시아 외에 유망 국가인 대만, 일본, 중국 등 다수의 글로벌 퍼블리셔로부터 서비스 제안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흥행 효과로 원작인 PC 온라인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 역시 국내외 접속 지표와 매출이 상승하는 동반 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내실 경영 기조 속에 본업인 게임사업에서 의미있는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며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국내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신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면서 해외 출시를 통해 추가적인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고, 어려운 기업 환경 속에서도 지속 성장을 위한 체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