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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코, 액션 아케이드 게임 '시리어스 샘 2' 유통

강준석

- 시리어스 샘 시리즈로는 국내에 첫 선 - '쏘고 달리는' 액션성을 강조 - 다소 황당한 스토리 - 최대 32명까지 게임 가능한 멀티플레이 지원, 창 분할 기능 - 3월 말 출시예정, 가격 미정 (주)비스코(www.bisco.co.kr 대표 이지영)는 액션 아케이드 게임 '시리어스 샘 2 (Serious Sam: the 2nd Encounter)'을 유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리어스 샘 2'는 크로아티아의 게임개발사 크로팀(Croteam)이 개발하고 지오디 게임즈(G.O.D. Games)와 테이크투(Take2)가 공동제작한 게임. 해외 게임전문웹진에서 10점 만점에 9.1점을 획득한 수작이다. 이 게임은 시리어스 샘 시리즈로는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것으로, 전작인 '시리어스 샘(Serious Sam: the 1st Encounter)'은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다. '시리어스 샘 2'는 1인칭 슈팅게임(FPS)의 외견을 가지고 있지만 스토리성이나 인공지능보다는 액션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무겁고 심각한 FPS의 분위기를 과감하게 벗었다. 게이머는 시원하게 트인 배경과 경쾌한 음악을 즐기면서 쉴 새 없이 덤벼드는 적들을 맞아 신나게 '쏘고 달리기'만 하면 된다. 게임의 스토리는 다소 황당하다. 22세기 초 외계인의 공격으로 멸망 직전에 이른 지구를 구하기 위해 주인공 샘이 과거로 보내진다. 고대 이집트에서 외계인에게 가는 우주선을 발견한 샘은 그를 방해하는 적들을 물리치고 천신만고 끝에 우주선을 탈취한다. 그런데 외계인을 물리치러 날아가던 중 갑자기 나타난 '엉뚱한 비행체(제작진)'와 충돌, 샘은 광활한 정글 위로 떨어지고 만다. 이때부터 주인공은 우스꽝스럽게 생긴 외계인들과 끝없는 싸움을 벌여야 한다. 최대 32명까지 플레이가 가능한 멀티플레이에는 최후까지 살아남는 게이머가 우승하는 데쓰매치 모드(Deathmatch)와 협동하여 적을 물리치는 협동 모드(Co-operative)가 있다. 섬세한 그래픽에도 불구하고 높은 프레임수(초당 생성되는 영상의 개수)로 안정된 게임환경을 제공, 많은 인원을 소화해 내는 데 무리가 없다. 또한 레이싱 게임에서 볼 수 있던 창 분할 기능을 지원, 하나의 컴퓨터에서 2~4인용의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시리어스 샘 2'는 3월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

비스코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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