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002년 매출액 1,548억원 기록

㈜엔씨소프트는 2002년 결산 결과 1,548억원의 매출을 기록, 97년 창사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2002년 엔씨소프트의 순이익은 531억원이며 경상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568억원과 771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해외 서비스로 인한 로열티 수익은 218억원으로 전년의 93억원 대비 135% 이상 증가했다. 엔씨소프트의 허홍 재무담당 이사는 "당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총체적인 국내산업의 불황 속에서도 온라인 게임시장의 비약적인 확대에 힘입어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올해는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진행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해 내년도 2차 성장기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로 규정, 약 1,800억원의 보수적인 예상 매출액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다음달 중순부터 세계최초의 MMORPG 기반 대전 게임 '리니지 토너먼트'를 정규서버에 오픈하고 올 여름부터는 리니지의 새로운 에피소드 시리즈를 선보여 주력상품인 리니지의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는 리니지의 중국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후속작 리니지Ⅱ의 국내 상용화가 예정되어있어 엔씨소프트의 성장잠재력이 한층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엔씨소프트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