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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스, '게임포털'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게임 사업 진출.

강덕원

인터넷 포털사이트 엠파스를 운영하고 있는 (주)지식발전소는 20일, 서울플라자 호털에서 하반기 매출 목표 및 경영전략 발표와 함께 6월초 오픈을 앞두고 있는 자사의 게임 포털 사이트 '게임나라'를 최초로 공개하였다. 검색토털 서비스에서 2003년에는 종합포털사이트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엠파스는 1분기에 지식거래소를 새롭게 선보이며 포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게임, 게시판, 클럽, 채팅, 블로그, 미니홈페이지, 상품검색 서비스등 다양한 형태의 대규모 서비스를 속속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6월 중순경 NHN의 한게임과 같은 개념의 독립적인 게임 포털 사이트 '게임나라'를 오픈하며 최근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게임산업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뜻을 밝혔다. '게임나라'는 지식발전소가 자체 개발한 게임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공급받는 게임을 기본으로 하여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으로 있으며, 오픈시에는 서바이벌 액션게임 '밀맨', 문제은행식 '토익넷', 롤플레잉 게임 '애쉬론즈콜2', 적성검사 게임 'S.O.M - 신기루이야기'등 온라인 게임 5종과 자체 개발한 고스톱/맞고/세븐포커/하이로우/블랙젝/바카라 등 웹보드 게임 6종을 선보일 계획繭?한다. 다음은 이번 행사에서 나온 주요 질문들이다. Q - 오늘 발표된 내용들을 보면 단시일내에 여러 서비스들이 동시에 오픈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 경우 완성도에서 문제가 될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가? A - 게임나라의 경우 도메인을 확보한지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으며, 다른 서비스들도 1년이상의 준비기간들을 거쳐 준비했기 때문에 완성도 부분에서는 별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한다. 또한 예전에 비해 엠파스의 직원이 많이 늘어난 상태이고 그간 쌓아온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능력에 맞는 일이라 여긴다. Q - 엠파스의 서비스들을 보면, 모두 일정 수준의 서비스가 되고 있긴 하지만,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서비스가 없다. 이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A - 우리나라의 경우 시장 규모가 작아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된다고 해도 발전 가능성이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엠파스의 경우 다양한 분야에서 다른 업체에 비해 우위에 있는 서비스들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Q - 최근 많은 게임포털이 생겨나며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있다. 엠파스의 경우 게임포털을 오픈하며 특별한 전략 같은것을 가지고 있는가? A - 특별히 전략이랄만한것은 없다. 하지만 게임은 재미있어야 한다라는 기본적 원칙에 충실할 것이며, 단시일이 아닌 장기적인 안목에서 접근을 할 것이기 때문에 폭발적이진 않더라도 꾸준히 발전을 해나갈 자신이 있다. 엠파스의 '게임포탈' 오픈 소식을 접하며, 본 기자에게는 상반되는 2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하나는 이제는 게임이 단순한 놀이를 벗어나 누구라도 관심을 가질만한 산업이 되었다는 것이었으며, 다른 하나는 대부분의 경우 게임산업을 쉽게 생각하는게 아닌가하는 것이었다. 엠파스의 경우에도 오랜 기간 준비를 해왔다고는 하나, 오픈 예정인 '게임나라' 사이트가 별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아 조금은 아쉬운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다행인것은 엠파스의 게임 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유병우이사가 게임을 단순한 수익모델의 차원보다는 많은 이들이 즐길수 있는 문화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때문에, '게임나라'의 경우 현재의 모습보다는 앞으로의 모습에 더 기대가 가게 되는데, 부디 단순한 돈벌이보다는 게임산업 자체의 발전과 일반인의 인식변화에 엠파스가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해본다. 게임동아 강덕원 기자엠파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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