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수석 부사장 로비 바흐 KT 본사 방문.

강덕원 campus@grui.co.kr

금일 오전, 서울을 방문 중인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부사장으로 게임 사업부 및 Xbox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로비 바흐가 KT 본사를 방문, 송영한 부사장 및 관계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만남을 통해, 양사는 오는 10월 30일 국내 정식 출시되는 Xbox 라이브를 포함한 Xbox 사업에 대해 향후 전략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Xbox는 KT와 함께 국내 시장에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국내 비디오 온라인 게임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로비 바흐는 23일에는 세중 게임월드에서 프로게이머 임요환 선수와 서지수 선수를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 이번 만남은 23일 'Xbox 로비 바흐-알렌 보우만 기자간담회'를 위해 방한한 로비 바흐의 일정 중 하나로, 한국의 프로게이머들로부터 보다 생생한 한국 게임 유저들의 이야기를 듣고, 세계 게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국 게임 시장 동향에 대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 계획되었다. 로비 바흐는 "한국이 최고의 게임 메카인 만큼, 그에 걸맞는 최고의 게이머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언급하고, "10월 30일 차세대 콘솔 온라인 게임 'Xbox 라이브' 서비스가 시작되면 최고의 게이머들에게 걸맞는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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