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최고의 게임은 무엇?'

조학동 igelau@gamedonga.co.kr

2004.12.06.

문화관광부가 주최하는 '2004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오는 9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라토리움에서 열린다.

게임 시상식 중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96년을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행사로 올해는 4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온라인, PC/비디오, 모바일 등 총 56개 게임이 응모해 역대 최다 출품작 수를 기록했다.

타악 퍼포먼스팀 난타, 가수 춘자, 댄싱팀 피플크루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진행될 이 행사에는 게임캐스터 전용준, 탤런트 현영이 진행자로, 프로게이머 이윤열, 게임자키 장영란/길수현, 개그맨 배칠수/전영미, 게임캐스터 정소림/김도형, 슈퍼모델 이화선(전 온게임넷 'CU@베틀넷' MC), 탤런트 윤혜경(온게임넷 'WOW 먼데이' MC) 등이 시상자로 섭외됐다.

응모작에는 올 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RF온라인' 'KUF:크루세이더' '팡야' '마비노기' '카트라이더' 등 대부분의 히트작이 총망라돼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누가 차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행사 4부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크래프트 개인 리그인 '아이옵스 스타리그' 조지명식이 거행된다. 행사 관람은 무료며 오후 4시부터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차후 온게임넷 중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