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제 온라인 게임 '군주'

군주동아 trymagic@dreamwiz.com

요즘 워낙 많은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이 등장하다보니 나오는 게임마다 다른 게임들과는 차별화되는 게임성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로 등장하는 게임들이 아무리 그래픽이 좋고 스케일이 대단하다고 해도 다른 게임을 즐기던 게이머들을 뺏어오려면 뭔가 확실히 특별한 것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볼 때 거상으로 정치, 경제 게임의 대부로 올라선 엔도어즈의 김태곤 이사가 개발한 군주 온라인은 차별화된 게임성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준 모범 답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게임이다.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2D의 투박한 그래픽에 시원시원한 타격감도 없지만 현재 여러 대학과 초등학교에서 교육 교재로 쓰여질 만큼 온라인 게임에 정치, 경제 시스템을 확실히 도입했기 때문이다. 물론 게이머들은 첫눈에 끌어들일 만큼 화려한 편이 아니다보니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한번 빠지면 다른 게임이 시시해 보일 정도로 잘 짜여진 게임성으로 인해 지금도 충성도 높은 게이머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내겐 너무 친절한 당신
대충 듣기만 해도 복잡해 보이는 정치, 경제 시스템이 게임의 메인이다보니 상당히 어려운 게임일 것 같지만 군주 온라인은 그리 어려운 게임이 아니다. 초보자를 위한 튜토리얼 퀘스트가 고레벨이 될 때까지 계속 이어지기 때문이다. 퀘스트를 보면 기본 메뉴는 물론이고 특정 몬스터 사냥, 마을 가입하기, 제조해보기, 물건 팔아보기 등 게이머가 군주 온라인을 즐기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지식을 모두 전달하고 있으며, 군주의 모든 지역을 저절로 돌아다니게 돼 특별한 지침서 없이 퀘스트만으로도 자연스럽게 고레벨이 될 수 있다. 초보자를 위한 배려는 이것뿐만이 아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스승과 수호천사(수호천사는 각 서버 군주가 예조판서를 임명하고, 그 예조판서가 인원을 모집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도우미 집단이다)를 선택할 수 있어 궁금한 사항들을 고레벨 게이머들에게 직접 물어볼 수 있으며, 가끔은 도움도 받을 수 있다. 다만 스승을 잘못 만날 경우 어떠한 도움도 받을 수 없으니 좋은 스승을 고르는 것만큼은 처음 접하는 게이머의 운에 달려있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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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곳에 모여있는 초보자용 퀘스트 NPC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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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게임을 접속했을 때 만나는 NPC 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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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튜토리얼 NPC 내금위종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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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제조 및 음식관련 퀘스트를 주는 NPC 장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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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를 도와주는 수호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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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 선택은 필수이자 나의 선택

우리가 필요한 물건은 우리가 만든다.
군주 온라인의 핵심은 경제 시스템이고 이 경제 시스템의 기반은 바로 장인 시스템이다. 보통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에서는 상점에서 물건을 팔지만 군주 온라인에서는 무기, 방어구, 음식, 약 등 게임에서 필요한 모든 물품이 게이머들의 손에 의해 만들어지고 판매된다. 보통 사냥을 통해 습득한 재료를 객주나 개인상점을 통해 팔면 물건 생산 기술을 가진 장인들이 구입해서 무기 같은 다양한 가공품을 만들어 다시 재판매를 하는 것이다.(물건의 시세가 일반 게임처럼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라 시장경제 원리에 의해 계속 변화한다)이렇다보니 군주에서는 물품을 만들 때 필요한 재료와 물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장인의 존재가 대단히 중요하다. 때문에 군주 게이머들은 사냥도 단순 레벨업이 아니라 재료수집을 위해 하게 되며, 상위 순위권의 장인들은 명인이라는 마크를 달고, 게임 내에서 최고 대우를 받는다.(인기유지가 필요한 각 마을의 대행수들은 장인들을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스카웃 전쟁을 펼치기도 한다)그럼 군주 온라인에서는 무조건 장인을 해야 하는 것일까? 그건 아니다. 물론 인정받는 장인이 되는 것은 군주에서 누릴 수 있는 최대 즐거움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군주 게이머들이 군주 온라인의 최종 종착지를 장인으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장인의 길을 걷는다는 것은 굉장히 고달픈 일이다. 시간과 돈이 무지막지하게 많이 드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상위권에 올랐다 하더라도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아침부터 새벽까지 서로 잠도 못자고 지칠 때까지 물품을 만드는 치열한 전투가 펼쳐지기도 한다. 아무 생각없이 초보자가 뛰어들었다가는 알거지가 되어 게임을 접게 될 수도 있는 냉혹한 세계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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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제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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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존은 재료의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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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나타나는 장인 순위.
경쟁하는 입장에서는 피말린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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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장인에게 나타나는 명인 마크

이렇게 경제 시스템이 강조되어 있다보니 군주 온라인의 길드 시스템인 마을에도 경제 개념이 들어 있다. 일단 마을의 주인은 주식을 통해 결정된다. 이 주식은 공모 및 여각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으며, 주주총회를 통해 마을의 대표이사인 대행수를 임명하고, 임명된 대행수가 마을을 경영한다. 대행수는 마을 방문객들을 위해 NPC를 고용할 수 있으며, 이 NPC를 이용한 수익을 통해 마을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그리고 현실에서 손님을 위해 새로운 인테리어를 하듯 마을의 건물을 바꿀 수 있고, 그 이용 수익의 일정부분을 월급으로 받을 수 있다. 그러기에 마을의 운영진들은 마을의 발전과 수익을 올리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 또한 군주에도 마을의 주식을 발행하고 있기 때문에 회사를 잘 경영하면 주가가 오르듯 마을이 잘 경영될 경우 마을의 주가가 뛰기도 한다. 만약 마을을 방만하게 운영할 경우 주주총회를 통해서 대행수를 해임하고, 새로운 대행수를 임명할 수도 있다. 이 때 대표를 안 뽑는다면? 당연히 마을은 자동으로 파산되고 다시 재공모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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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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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일반 마을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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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된 마을의 전경

고레벨 사냥터는 돈이 안돼?
일반적으로 고레벨 사냥터라면 좋은 아이템이 떨어지고, 고가의 재료들이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군주온라인을 그렇게 생각하면 파산에 이르기 쉽다. 고레벨 게이머들에게 "돈을 벌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물을 경우 십중팔구 "저레벨 사냥터에 가서 노가다를 하세요"라는 얘기를 한다.(여기서 말하는 저레벨 사냥터란 10 레벨 이하의 게이머들이 사냥을 하는 초보존을 말하는 것이다)이것은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게임 내 재료의 시세가 게이머들의 활동에 의해 시시각각 바뀌기 때문이다. 물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재료가 필요한데, 아무래도 고레벨 지역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다보니 고레벨 지역에서 나오는 재료들은 값이 싸고 대신 사람들이 없는 저레벨 지역에서 나오는 재료들은 비싼 것이다. 물론 이같은 상황은 게임 내에 퍼져 있는 재료의 양에 따라 계속 달라지기 때문에 돈을 벌기 위해서는 시세를 확인하고 사냥을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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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를 잡으면 나오는 물품과 시세


게임 속에서 선거를...
지금까지 군주 온라인의 경제적인 측면을 계속 얘기했는데 위에서 얘기했다시피 군주 온라인에는 정치적인 요소도 대단히 강조되어 있다. 군주 온라인에서는 선거를 통해 게이머들의 대표자인 군주를 뽑고 있다. 군주 후보는 렙 100이상이 되면 누구나 입후보 할 수 있으며, 선거는 현실과 동일하게 1인 1표제로 게이머들이 홈페이지와 게임 상에서 후보들의 유세를 보고, 그에 따라 투표를 하게 된다. 선거에서 선출된 군주는 서버의 대표로서 2개월 동안 운영자와 거의 동일한 권한을 가진다. 형조판서를 임명해서 매크로 단속을 하기도 하고 죄질이 나쁜 게이머들은 서버 내의 자치에 의해서 결정된 시간만큼 감옥에 가둘 수도 있으니 거의 현실 세계의 대통령과 다름없는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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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신고는 형조판서 책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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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신고를 잘 대답하면.. 상대방은 감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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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가 서버 운영진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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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내의 질서를 무너뜨리면 감옥에 가요 -_-;

때문에 군주 선거는 반장 선거의 규모가 아니라 현실 세계의 대통령을 뽑는 것만큼이나 치열하다. 군주 후보는 무소속보다는 서버 내의 강한 파벌 출신인 경우가 많으며, 선거에 참여하는 게이머들 역시 자신의 파벌에서 출마한 인원을 뽑는다. 그리고 군주 후보들은 자신들을 알리기 위해서 마을방문이라든가, 자막광고,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며, 심지어는 상대방 후보에 대해서 흑색선전을 하기도 한다. 실제로 강한 파벌에서 군주가 나오면 서버를 다스리기가 쉽다는 군주들의 말을 들어보면 현실에서 야당과 여당이 싸우는 것을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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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활 타오르는, 선거 유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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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에 성심성의껏 답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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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과 신문사
군주온라인은 게임 외적인 측면도 대단히 잘 만들어져 있다. 일단 군주온라인에는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군주 방송국이 있다. GJ(군주 자키)의 진행으로 방송되는 군주 방송은 게임을 하면서 자신만의 사연을 올리고, 자신이 원하는 신청곡을 들을 수 있는 게임 외적인 재미가 있다. 또, 일반 방송과 달리 주제의 중심이 군주이기 때문에 다양한 정보를 주기도 하며,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끼리 쉽게 공감대를 형성하게 해주기도 한다.
또한 자체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신문사도 있다. 신문사에서는 사회, 경제, 정치 등 현실의 신문사처럼 회사를 질타하기도 하고, 문제점을 진단하기도 하며 개발 방향까지 제시하는 등 폭 넓은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런 이유로 정치권(군주)과 마찰을 빚기도 하는데 하나의 예로 전 군주의 이름과 거의 비슷하게 이름을 바꾸어서 출마 후 당선된 것을 꼬집는 기사를 썼다가 기자가 감옥에 수감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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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방송국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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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신문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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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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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비방 기사 작성으로 감옥에 갇힌 기자

싸이월드? 나는 꼼지~~
군주온라인에 처음 가입을 하게 되면 동시에 자신만의 꼼지가 만들어 진다. 여기서 꼼지란 쉽게 말해 싸이월드 같은 개념으로 싸이월드처럼 자신만의 공간을 꾸밀 수도 있고, 그곳에서 물품 의뢰, 물품 매매 등의 활동이 이뤄지기도 한다. 그렇기에 장인에게 의뢰를 할 때 꼼지를 먼저 방문하라는 소개글을 쉽게 볼 수 있으며, 일부 게이머들은 게임 자체보다는 꼼지 방문객들에게 답글을 남기고, 다른 사람의 꼼지를 방문하는데 더 시간을 할애하기도 한다. 물론 그래픽이 약간 밋밋하고 용량제한도 있는 등 싸이월드의 기능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점차 기능이 강화되면서 군주 온라인의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존재로 변하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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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아가씨님의 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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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의뢰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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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물건파니? 난 무역한다.
무역하면 다른 국가와 국가 간의 상거래를 의미하는데, 군주에서는 서버와 서버간의 무역을 말한다.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싼 가격에 재료를 사서 가공 후 다시 무역을 통해 재판매도 하고, 자신이 하고 있는 서버의 물품 중 고가의 물건을 싸게 들여와서 재판매하는 중개 무역 등 여러 가지 상거래를 할 수 있다. 이것은 온라인 게임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현재는 글로벌 군주와 국내 서버에서만 이루어지고 있으나, 앞으로 일본 쿤슈 등과도 연계하여 군주온라인만의 독특한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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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 있는 무역항으로 가는 포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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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항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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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온라인은 항상 클베 중
아직 할말이 많기는 하지만 이 정도면 군주온라인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이 됐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 군주 온라인에 대해 100% 알게 됐다고 생각을 하는 것은 대단히 틀린 생각이다. 보통 다른 게임들도 패치를 통해 계속 변화하기는 하지만 군주 온라인은 그 정도가 매우 심하기 때문이다. 특히 2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군주 간담회'를 통해 계속해서 문제점 수정과 새로운 요소 도입을 위한 토론을 하고 있는 등 게이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게이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게임이 계속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일주일에 두 번 이상 패치가 나올 정도로 게임이 계속 바뀌다 보니 적응하기 힘들어 "언제까지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계속 할거냐"고 불평을 하는 게이머들도 많으며, 매번 패치 때마다 어떤 새로운 요소가 추가됐을까 기대를 하면서도 자신의 캐릭터에게 불리한 패치가 될까봐 불안해하기도 한다. 아무리 부분유료화 게임이라고 해도 유료화된 게임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것은 상당한 단점이 아닐 수 없는데,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이것은 단점이지만 장점이기도 하다. 솔직히 이정도 오래된 게임이 접속할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주는 경우가 또 있을까! 물론 안정적인 서비스를 원하는 게이머들은 군주 온라인에 대해 안좋은 생각을 할 수밖에 없겠지만 색다르고, 생동감 있는 온라인 게임이 좋다고 생각하는 게이머들에게는 군주 온라인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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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간담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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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의견 반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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