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르팅', 학교 물품의 몬스터화로 재미 높여

네오위즈(대표 나성균)와 엔틱스소프트(대표 박진환)는 양사가 공동개발 중인 학원 액션 어드벤처 어드벤처 온라인 게임 '요구르팅'(www.yogurting.com)에 새롭게 추가된 몬스터를 15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몬스터는 학교가 배경이 되는 게임내용과 걸맞게 '책상미믹' '의자파이터'와 같이 학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을 몬스터화한 것이 특징. 대걸레 모양의 '청소박사'는 목에 건 양동이로 공격해 게이머를 당황스럽게하며 '사다리세콤'은 사다리 양 다리를 접었다 폈다하며 위협한다.

또, 모자처럼 쓴 나뭇잎 사이에서 사과를 던져 공격하는 '휴가 우드해리안'과 수레바퀴를 큰 도깨비 머리 양쪽에 달고 불을 뿜으며 달려드는 '황장군' 몬스터는 학교의 전설속에 나오는 유령을 몬스터화 한 것이다.

고동일 요구르팅 개발팀 PD는 "'요구르팅'에 등장하는 120여가지의 몬스터들은 주변소품을 코믹하게 변형하는 등 공격자세 및 움직임 하나하나에도 신경썼다"며 "기존의 상식을 깨는 아이디어로 게임 곳곳에서 코믹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는 오는 26일부터 '요구르팅'의 마지막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1만명의 추가 테스터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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