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DONGA

'스타크' 공식통합리그시대 개막

조학동

총상금 3억원 규모의 국내 최초 공식 '스타크래프트(이하 스타크)' 통합 리그 '스카이 프로리그 2005' 대회가 오는 5월 11일 개막된다.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 www.e-sports.or.kr)는 11일 온게임넷 프로리그 우승팀인 '한빛스타즈'와 준우승팀인 '팬텍앤큐리텔 큐리어스'의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8개월간에 걸친 통합리그 대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게임단, 방송사 등 통합리그 관계자들의 이해관계가 얽혀 난항에 부딪혔던 통합리그의 문제점들이 해결되면서 본격적인 통합리그 시대가 열리게 됐다.

통합리그는 내년 2월까지 1, 2라운드의 정규리그를 거쳐 그랜드 파이널을 통해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될 예정이다.

먼저 1라운드는 11개의 게임단이 10주 동안 풀리그로 총 55경기 거쳐, 작년 10만 관중이 모였던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7월 30일 결승을 치른다. 2라운드는 1라운드의 성적을 바탕으로 최하위팀을 제외한 10개팀이 5개팀씩 양대리그(블루리그, 화이트리그)를 구성해 리그별 풀리그와 인터리그를 치르게 된다.

또한 그랜드 파이널은 1, 2라운드 우승팀과 나머지 팀 중 승률 1, 2위팀이 1개월 동안 준 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결승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리그운영과 중계방송은 온게임넷과 MBC게임이 교대로 각각 주 3일(월, 화, 수)씩 중계한다.

이번 대회 스폰서를 맡기로 한 SK텔레텍은 "'스카이 프로리그 2005'가 명문 '스타크래프트' 리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이 대회를 통해 신인스타들도 많이 발굴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스포츠협회 정명곤 사무국장도 "오래 기다려주신 e스포츠 게이머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제 전보다 한 단계 발전된 모습으로 '스카이 프로리그'가 세계적인 명문 e스포츠 리그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10만명의 관중을 모은 광안리 스카이 프로리그 1차전의 모습

: E스포츠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