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쓰리넷, 미국 E3 게임쇼 서 수출계약 체결

이쓰리넷(대표 성영숙, www.e3net.co.kr)이 미국 E3 게임쇼 참가 첫 날 미국 현지 수출계약을 따내는 쾌거를 거뒀다. 이쓰리넷은 E3게임쇼 참가 첫 날인 지난 18일(미국기준), 미국 젠플레이(Genplay) 사와 '동전쌓기2'의 미국 전지역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쓰리넷이 참가하고 있는 'E3게임쇼'는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의 게임쇼로 세계각국의 유명 게임회사가 참가하여 자사의 게임 및 미래의 게임을 선보이는 게임 페스티발. 올해도 EA 등 유수의 게임기업들이 나라를 대표하여 참가하였고, 한국에서도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주관으로 이쓰리넷을 비롯한 15개 기업이 한국을 대표해 참가했다.

이쓰리넷과 계약을 체결한 젠플레이 사는 앞으로 6개월 안에 최소 미국의 4개 이동통신사 등에 '동전쌓기2'를 서비스하기로 했으며, '동전쌓기2'로 발생하는 순수익의 일정액을 로열티로 5년동안 지불하기로 했다.

E3쇼의 이쓰리넷 부스를 찾은 젠플레이 사의 '케번 새이버'(Kevon Saber) 부사장은 "예전부터 이쓰리넷의 동전쌓기가 한국에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미국 서비스에 대한 계획을 머리 속에 담아두고 있었다."고 말하며 미국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을 표력했다.

'동전쌓기2'는 '동전쌓기1'에 이어 지난해에 출시된 모바일 게임으로 현재 한국에서만 140만 다운로드를 기록 중인 인기 모바일게임이다. 이미 중국과 일본, 말레이시아 등지에 수출되어 서비스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및 북미, 남미 지역으로의 수출 또한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쓰리넷은 이번 E3게임쇼에 '동전쌓기2'는 물론 추후 출시될 '동전쌓기2005' 등 총 5종의 모바일게임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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