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A, '14차 온라인게임테스트베드 지원사업'지원업체 모집

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회장 박영화, 이하 KESA)는 8일 국내 중소 온라인게임 개발사를 위해 최신 서버장비와 초고속 전용회선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게임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의 14번째 지원대상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게임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은 베타테스트 단계에 있는 온라인게임 콘텐츠를 보유한 국내 게임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100M 스위치, 케이블, 방화벽, 100M Dedicated 회선, NT급 또는 PC급 서버, 전용 Rack(자사 서버 추가 배치 가능) 등 각종 장비와 서비스 일체를 무상 지원함으로써 온라인게임업체의 게임 개발기간 단축과 개발비용 절감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정보통신부의 지원하에 KESA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협력사업으로 진행되어온 이 사업은 지난 2002년 2월 1차 지원사업을 진행한 이래 현재까지 총 13차에 걸쳐 134개 업체가 지원대상업체로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어왔다.

리자드인터랙티브 '크로노스', 프리스톤 '프리스톤 테일', 에스디엔터텟 '네이비필드', 매직스 '파천일검', 큐로드 '프리프', 지앤아이소프트 '카르페디엄'등 역대 지원업체로 선정된 업체들 중 상당수는 이미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좋은 실적을 거두었고, 게임하이 '데카론', 이미르엔터테인먼트 '메틴2', 이스트소프트 '카발', 엔로그소프트 '바우트', 엔플레버 '라플리크리에'등은 현재 공개 시범 서비스를 활발히 진행중이다.

금번 14차 온라인게임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의 신청 접수 기간은 2005년 6월 1일(수)부터 2005년 6월 13일(월) 까지이며, KESA 홈페이지 (www.game.or.kr)에서 신청서 파일을 다운받아 작성 후 관련서류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번 14차 사업의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는 오는 6월 30일부터 2006년 3월 30일까지 최장 9개월간 해당사의 온라인게임을 테스트 하는데 필요한 전용 회선과 네트워크 장비, 서버 등 다양한 장비와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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