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파이터', 화상고 멤버들도 함께 합니다'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에서 인기 코너 화상고를 이끌고 있는 주역 맴버 박상철과 양세형, 권성호가 대전 액션 온라인 게임 '이지파이터'(www.ezf.co.kr)의 광고 촬영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27일 서울 학동역 근처의 문미디어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광고 촬영에서 화상고 출연진들은 부상으로 참석못한 김기욱의 대역인 고릴라 인형과 함께 특유의 익살스런 표정과 무술 모션을 선보였다.

또, 이지파이터에 향후 추가될 예정인 여성 캐릭터를 위해 모델로 기용된 이지현양도 함께 촬영해 임해 촬영장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해졌다.

'이지파이터'는 써니YNK(대표 윤영석)가 서비스하고 이지노리(대표 김현중)가 개바한 대전 액션 온라인 게임으로 향후 '화상고' 멤버들의 실사 이미지를 활용한 동작이나 음성들이 추가될 예정이며 이번 촬영한 이미지들은 '이지파이터'의 모든 홍보물에 사용될 예정이다.

다음은 촬영에 앞서 취재진과 함께한 화상고 멤버들의 간단 인터뷰이다.

Q : '이지파이터'는 언제부터 해봤는가?

화상고 멤버들 : CF섭외가 들어온 후 한달정도 된 것 같다. 연습모드에서 목각인형과 격투를 해본 정도이며 앞으로 계속해서 연습을 해야 될 것 같다.

Q : 평소 게임은 즐겨하는가?

양세형 : '철권' '킹오브파이터즈' '스트리트 파이터' 등 대전 액션 게임을 주로 해봤으며 '스타크래프트'는 개그맨 중 상위급이다.

권성호 : '위닝 일레븐' 시리즈는 시리즈별로 모두 해봤다. 웃찾사 팀원 중 가장 잘하며 양세형에게 9대 0으로 이겨본적이 있다.

Q : 이번에 촬영할 광고에서는 어떤 캐릭터를 담당하게되는가?

박상철 : 마샬아츠를 사용하는 군인 캐릭터이다.

양세형 : 무에타이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캐릭터이다.

권성호 : 어깨가 드러나는 공수도 복장을 착용하게되는데 이를 위해 1시간 전부터 다이어트 시작했다. 태권도 캐릭터는 김기욱씨 대신 고릴라가 대역한다.

이지현 : 올 여름 추가 우슈를 사용하는 여성 캐릭터를 담당하게 됐다.

Q : '이지파이터' 모델로 선정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화상고 멤버들 : 화산고의 코믹권법과 '이지파이터' 권법이 맞아떨어진 것 같다. 혹시 게임명이 '이지파이터'인 것을 보니 우리를 쉽게 본게 아닐까 생각중이다.

Q : '이지파이터'에 대한 소감을 밝힌다면?

화상고 멤버들 : 최근 '프리스타일'이란 3:3 농구 게임을 즐겨했었는데 '이지파이터'도 2대2, 3대3, 서바이벌 대전이 있어 '프리스타일'만큼 서로 경쟁을 벌이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다. 자신이 연마한 권법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연속콤보 기술을 익힐 수 있는데 연속콤보를 익히면 익힐수록 더 재미있어진다. 약간의 롤플레잉 게임적인 캐릭터 육성의 게임성도 포함되어 있다.

Q :게임방송 잘 보는가? 게임 채널의 MC를 맡는다면 어떤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싶은가?

권성호 : 최근부터 케이블 방송을 통해 '스타크래프트' 관련 프로그램 자주 보고 있다. 어떤 프로그램이든지 시켜만 준다면 무엇이든 하겠다.

양세형 : 스타크래프트 방송을 좋아하는데 관련 스타이벤트 대회에 참여해보고 싶을 정도다. '이지파이터'관련 프로그램을 맡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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