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대항해시대 온라인' 대해전 오후9시부터 돌입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일본의 코에이사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대해전이 오늘 오후 9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고 금일(4일) 발표했다.

이번 대해전을 통해 CJ인터넷은 게이머들에게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전략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팀플레이의 묘미와 함께 대양에서 펼쳐지는 해상전투의 웅장한 매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해전은 영국이 공격국으로 선정됐으며 총8개의 각 서버별로 게이머들이 직접 공격대상 도시를 투표로 선정, 가장 많이 득표를 얻은 한 도시를 선정해 오늘부터 3일간 각 1시간씩의 전투를 통해 승패가 결정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공격도시 선정을 위한 투표에는 97%가 선정에 참여했으며, 단 3%이내의 게이머들만 '지켜보겠다'고 답해 대해전에 대한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반영했다.

또한 항해와 교역 등 주로 1인 플레이로 게임을 즐기던 게이머들은 이번 대해전을 통해 긴장감 넘치고 웅장한 해상전투를 경험, 기존의 정적인 분위기에서 탈피해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숨겨진 역동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J인터넷의 한 관계자는 "팀플레이의 묘미와 함께 게이머들간 커뮤니티 활성화에 좋은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 같다"라며 "'대항해시대온라인' 대해전을 통해 기존 해양 MMORPG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해상전투의 웅장을 제대로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대해전의 2차전은 토요일 오후 9시부터 한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어 다음 날인 일요일 5시부터 6시까지 마지막 3차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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