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전산원', 숭실게임아카데미 출범

숭실대학교전산원(원장 정기원 박사)는 9일 전산원내에 게임아카데미를 출범 전문 게임 개발자 과정을 수료한다고 밝혔다.

게임아카데미는 미국의 링컨대학교(총장 미카일 브로드스키)와 우호증진및 학술교류협력을 위한 유학협정 양해각서(MOU)를 교환하며 본격적인 게임 전문가들을 양성할 방침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전문 과정으로는 게임프로그래밍,게임그래픽,게임기획, 게임 학위 취득과정(학점위주의자격증) 으로 이뤄진다. 지난 25년간 우수 전문 인력을 배출해 온 숭실대학교 전산원은 온. 오프라인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산원의 최첨단 교육시설 및 교육 인프라를 접목시켜 앞으로 게임 개발자 전문 교육의 질적 향상에 앞장서 나갈 전망이다.

숭실대학교 전산원 정기원 원장은 "상위권 대학 내 게임 전문 학과가 전무한 상황에서 게임분야 고급 인력 교육 시스템 구축을 통해 게임산업의 활력을 불어넣어 산업 현장에 적합한 실무형 전문가나 학위 취득, 대학/대학원 진학을 통해 게임 전문가를 발굴해야 한다"며 "단순히 일반적인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닌 게임 그래픽, 게임 시나리오, 게임 프로그래밍, 게임마케팅, 게임 콘텐츠 상용화 등 게임 전 분야의 통합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여 취업 지원까지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아카데미는 오는 11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무료기초수업 및 게임세미나를 일반인 대상으로 실시한다. 무료 기초수업에서는 숭실게임아카데미에서 실시될 특화 교육프로그램 소개 및 교육생 혜택이 제시되고, 이어지는 세미나에서는 게임 분야 실무자가 전하는 게임 관련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게임아카데미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game.ssuci.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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