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버디에서 게임 음악 마음대로 즐기자

넥슨(대표 김정주)은 자사의 주요 게임들의 인기 배경 음악을 버디버디(대표 황지윤)의 버디뮤직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20일 밝혔다.

메신저로 유명한 버디버디의 음악 서비스인 버디 뮤직을 통해 서비스되는 게임은 '마비노기'(www.mabinogi.com)와 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와 공동 개발한 온라인 게임 '테일즈위버'(tales.nexon.com). 이 두 게임의 음원들은 버디 홈피의 배경 음악 및 버디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

'마비노기'는 이미 지난 4월14일부터 음원 서비스 및 기념 이벤트를 시작, 네티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테일즈위버'는 오는 5월3일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마비노기'의 경우 지난 2월 새롭게 오픈한 세컨드 챕터 이리아 대륙의 신규 NPC 테마곡을 포함, 총 130여 곡을 버디 뮤직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버디뮤직을 통해 '마비노기' 배경 음악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게임 무료 이용권(판타지라이프클럽)을 선물하고, 추첨을 통해 버디 뮤직 이용권을 지급한다.

'테일즈위버' 역시 버디뮤직을 통해 '테일즈위버' OST에 수록된 70여 곡을 공개하며, 5월3일부터 21일까지 '테일즈위버' 배경 음악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테일즈위버' 게임 내 아이템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버디 뮤직 이용권을 지급한다.

'마비노기'와 '테일즈위버'는 이번 버디 뮤직을 통한 서비스 외에도 싸이월드, 다모임, 엠파스 등을 통해 홈피 배경음악, BGM 다운로드 서비스 등을 제공, 게임 내 음악을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원 소스 멀티 유스(One Source Multi Use)의 사례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넥슨의 한 관계자는 "최근 게임 음악의 퀄리티가 높아짐에 따라 게임음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마비노기'와 '테일즈위버'의 이번 버디뮤직 서비스는 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게임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네티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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