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2' 오는 25일 본격 개막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크래프트' 개인전 대회인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2'(신한은행 주최, 온게임넷 주관방송)가 오는 25일 오후 6시30분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지난 대회 우승자인 한동욱(온게임넷) 대 오영종(르까프)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열전에 들어간다.

개막일인 25일에는 개막 경기 외에도 김택용(MBC게임)대 이성은(삼성전자), 홍진호(KTF) 대 박성훈(삼성전자), 고인규(SK텔레콤) 대 염보성(MBC게임), 박성준(삼성전자) 대 장육(CJ), 박태민(SK텔레콤) 대 김준영(한빛)의 총 6경기가 진행될 예정.

이번 '스타리그 시즌2'에서는 역대 우승자 3명이 몰리면서 죽음의 조로 변해버린 A조(한동욱, 오영종, 전상욱, 박성준) 경기들과 스타 리그 첫 진출자 8명(이재황, 장육, 고인규, 안상원, 이재호, 이성은, 김택용, 박성훈)이 차기 로열러더를 향한 행보 역시 주목되는 경기들이다.

또한 가을에 강한 종족 프로토스가 가을의 전설을 이어갈지도 의문이다. 단 4명(오영종, 김택용, 박성훈, 안기효) 밖에 올라오지 못한 프로토스에 비해 테란은 무려 11명. 프로토스가 이 테란의 숲을 뚫고 가을의 전설을 이어갈지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이번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2'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온게임넷 홈페이지(www.ongamene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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