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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더 쇼 10, 프랜차이즈 모드를 제대로 즐겨보자

Manbeast

프랜차이즈 모드란?
MLB 10 더 쇼(이하 더쇼10)의 프랜차이즈 모드를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게이머가 하나의 구단의 구단주가 되어 팀을 운영하며 시즌을 진행하는 모드라 할 수 있다. 경기를 치르며 시즌을 진행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시즌 모드와 그 궤를 같이 하지만, 단지 경기 결과에만 신경을 쓰면 되는 시즌모드와는 달리 팀의 전반적인 운영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결정적인 차이점이라 하겠다.
더쇼 시리즈의 프랜차이즈 모드에는 선수 관리 항목은 물론 트레이드, 영입, 계약은 물론 FA, 웨이버, 신인 드래프트, 40인 확장 로스터, 룰 5 드래프트 등 실제 메이저리그에서 발생하는 일들을 게임에 그려내고 있다. 또한 구장 관리, 마케팅, 팀의 자금 관리 등의 항목에도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말 그대로 하나의 구단을 운영하는 기분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모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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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워낙 다양한 요소를 담아내고 있는 게임이다 보니, 게임에 익숙하지 못하거나, 메이저리그의 진행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게이머들에게는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모드라고도 할 수 있다. 경기 그 자체뿐만 아니라 팀의 살림까지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리뷰에서는 프랜차이즈 모드의 진행 과정과 전작과 달라진 프랜차이즈 모드에 대한 설명을 통해 프랜차이즈 모드의 맥을 짚어보려 한다.

프랜차이즈 모드의 진행 과정
프랜차이즈 모드의 진행 과정은 메이저리그의 하나의 팀이 한 시즌, 162경기를 진행하면서 겪는 일정과 거의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다. 최초의 스프링캠프에서부터 올스타전을 기점으로 한 상반기와 하반기 시즌, 플레이오프와 최종 결승 라운드인 월드시리즈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시즌을 진행하며 경기 이외에 팀의 전반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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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자금, 구장 시설, 운송 수단, 마케팅 등의 부분에 신경을 쓰지 않고 순수하게 경기에 집중하고 싶다면 게임 옵션에서 이들 부분에 대한 관리를 CPU에게 맡기고 게임을 진행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게임 진행에 있어 커다란 방해가 되지는 않는다. 사실 경기를 치르는 부분은 일반적인 시즌 모드의 그것과 크게 다를 바가 없기 때문에 굳이 언급하지 않겠다.

MLB 10 더 쇼와 MLB 09 더 쇼의 프랜차이즈 모드의 차이
MLB 08 더 쇼에서 MLB 09 더 쇼로 전환되면서 메뉴가 강화되고, 프랜차이즈 모드에 실제 메이저리그 시즌에 적용되는 다양한 요소가 추가되면서 게임의 많은 부분이 달라진 반면, MLB 10 더 쇼와 09 더 쇼의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굳이 차이점을 찾는다면 메일 시스템의 추가(게임 메뉴 중 FRANCHISE HOME의 IN BOX 항목, 또는 스케쥴 화면에서 세모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로 리그의 대부분의 상황을 메일 시스템을 통해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구단간의 선수 트레이드 현황과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 선수들의 현황, 웨이버 공시된 선수들의 명단은 물론 AA나 AAA 리그의 근황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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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런 내용들은 전작에서도 프랜차이즈 모드의 세부 항목을 통해 파악할 수 있는 정보였지만, 메일 시스템을 통해 보다 편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트레이드 요청이나 웨이버 공시 된 선수가 FA 시장에 등록되는 등 중요한 정보가 시장에 발생할 경우에는 화면 상단의 편지 아이콘에 빨간색 느낌표 아이콘이 표시되므로, 해당 아이콘을 발견하면 즉각 메일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전작에 비해 현실적으로 변화한 트레이드 모드, 하지만 꼼수는 존재한다
트레이드 메뉴에서 선수 트레이드 방식이 과거에 비해 조금 달라진 점을 알 수 있다. 이는 앞서 언급한 메일 시스템과도 연관이 있는 부분으로, 트레이드를 신청한 후에 그 자리에서 바로 트레이드 성사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전작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트레이드를 신청하면 스케쥴 상으로 며칠이 지난 후에 성사 여부를 메일 시스템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변화했다. 지나치게 쉽다는 평가를 받았던 전작에 비해 트레이드의 난이도도 조금은 상승했다. 마음만 먹으면 알렉스 로드리게스, 조 마우어, 알버트 푸홀스, 지미 롤린스 같은 선수들을 한 팀에 모아올 수 있었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올스타급 선수들을 한 팀에 모아오는 것이 조금은 어렵게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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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난이도가 상승한 가장 큰 이유로는 트레이드 공식이 변화한 점을 들 수 있다. 전작의 경우 선수 트레이드의 성사 여부는 트레이드 당사자들의 오버롤 총합에 의해 좌우됐다. 예를 들어 전작에서는 오버롤이 80 정도인 선수로 오버롤이 90에 달하는 상대 팀의 핵심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그저 그런 몇몇 선수를 끼워 주는 것으로도 충분했다. (실제로 선수 오버롤은 수치가 아닌 그래프의 길이로 표시되지만 편의상 수치로 설명한다) 인공지능은 자신의 팀의 선수가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자기 팀에 어떤 선수가 필요한지에 관계 없이 오버롤의 총합만 두고 자신의 핵심 선수를 내줬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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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이런 '질보다는 양' 방식의 트레이드가 통하지 않는다. 오버롤의 총합은 물론, 상대 팀에서 필요한 선수와 그렇지 않은 선수, 연봉의 많고 적음, 남아있는 계약기간과 선수의 모럴 수치(팀 충성도) 등을 종합해서 트레이드가 성사되기 때문이다. 이 중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상대 팀에서 우리 팀의 선수를 원하느냐 하는 점이다. 1루수가 포화 상태인 팀에 우리 팀의 1루수를 내주면서 상대방의 투수를 가져오는 것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며, 마찬가지로 외야가 빈약한 팀에 딱 한 명 있는 스타 외야수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상당한 출혈을 감수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전처럼 인기 선수들을 한 팀에 모아놓고 떵떵거리며 리그를 호령하는 플레이를 즐길 수는 없는 것인가? 그렇지는 않다. 이전보다 강화되기는 했지만, 마이너리그의 유망주를 끼워주는 방식을 통해 상대팀의 인기 선수를 노릴 수 있으며, 모럴 그래프가 낮은 선수 역시 어렵지 않게 우리 팀으로 데려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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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트레이드가 어려운 게이머나, 약팀으로 시작해 자신의 팀에 트레이트 카드로 쓸만한 선수가 없다면 웨이버 시장을 노려보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다. 웨이버란 간단히 말에 계약 중인 선수의 계약을 파기하는 행동으로, 웨이버 공시가 된 선수들은 FA(Free Agent, 자유계약선수) 명단에서 확인하거나, 메일 시스템의 웨이버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웨이버 시장을 추천하는 이유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꾸준히 웨이버 시장에 등재되기 때문이다. 웨이버를 통해 FA 시장에 풀리는 선수들은 그들이 원하는 계약금만 맞춰주면 간단하게 영입할 수 있기 때문에,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하는 것보다 수월하게 팀에 영입할 수 있다. 웨이버 시장을 통해 영입한 선수들은 대부분 1년의 계약 기간을 갖고 있으므로 시즌이 종료한 후 오프시즌에 재계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선수나 팀의 취약 포지션에 어울리는 선수가 없더라도 문제될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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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버 시장의 거물급 선수를 영입하고, 이 선수를 트레이드 카드로 내세워 상대팀의 선수를 데려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좋은 마무리 투수가 웨이버를 통해 FA 시장에 등장했다면 우선적으로 데려오는 것이 좋다. 본인이 직접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마무리 투수라는 보직이 워낙 흔치 않은 보직이고, 우수한 마무리 투수는 더더욱 귀한 편이기에 좋은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관중은 돈이다! 관중을 모아서 떵떵거리며 살아보자!
프랜차이즈 모드와 시즌 모드를 구별 짓는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바로 이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항목이다. 비즈니스 매니지먼트는 구단주의 입장에서 팀의 성적보다는 수익에 관련된 부분을 조절할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비즈니스 매니지먼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수익의 창출로, 프랜차이즈 모드에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이 부분에 반드시 신경을 기울여야만 한다. 앞서 언급했듯 게임 옵션에서 각 부분의 관리를 인공지능에게 맡기고 게임을 진행해도 사실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현상유지가 목적이 아닌 수익 창출을 위해서라면 필히 게이머가 직접 플레이를 해야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물론, 빅마켓이라 불리는 대도시를 기반으로 하는 팀들, 예를 들자면 LA 다저스나 뉴욕 양키즈, 뉴욕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와 같은 팀들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많은 자본을 갖고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항목에 대해 관심을 크게 주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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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신이 선택한 팀이 오클랜드 어슬래틱스, 플로리다 말린스, 캔자스시티 로얄스 같은 스몰마켓 팀이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팀에 얼마 없는 스타 선수의 치솟는 연봉을 감당하지 못해 다른 팀으로 이적시켜야 하는 씁쓸함과 FA 시장에 등장한 거물 선수를 영입할 기회를 자금이 없어 놓치는 일이 스몰마켓 팀들에게는 빈번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런 씁쓸함을 느끼고 싶지 않다면, 반드시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항목을 게이머가 직접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구단에 수익을 가져오기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입장 관중의 수를 늘리는 것이다. 입장 관중의 수가 많아지면 홈 경기 시 구장의 입장 수익과 자판기 및 간식 판매, 캐릭터 상품 판매액이 늘어나게 되기 때문이다. 입장 관중의 수에 영향을 주는 항목은 역시 팀의 성적이다. 이와 함께 구장 입장료와 구장의 제반 시설과 마케팅 유무 역시 입장 관중의 수에 영향을 주는 항목이다.
가장 먼저 구장 시설 관리를 살펴보자. 구장 시설 관리는 말 그대로 구장의 좌석 배치와 좌석별 요금 설정, 구장 시설 업그레이드 및 관리와 경기장 편의 시설 및 선수 편의 시설 관리 등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구장의 좌석 배치와 좌석별 요금 설정은 말 그대로 경기장에 좌석을 얼마나 설치할 것이며 좌석마다 어떤 요금을 부여할 것인가를 설정하는 메뉴다. 가격 표시 옆에는 가격에 따라 색과 방향이 변하는 화살표가 표시되며, 이 화살표는 가격에 따른 관중들의 불만도를 나타낸다. (이를 호응도로 판단하면 곤란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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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성적이 뛰어나거나 플레이오프 또는 월드시리즈처럼 중요도가 높은 경기라면 가격이 높아도 관중들이 입장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 쓸데없이 가격을 높게 책정하면 경기장에는 오라는 관중은 오지 않고 파리만 날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런 일을 막기 위해서는 경기의 중요도와 성적에 따라 가격을 설정하고, 관객들의 불만 지수를 항상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입장 수익은 당연히 홈 경기에서만 발생한다. 하지만 입장 수익만이 홈 경기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은 아니다. 밴더(Vendor) 수익 또한 무시할 수 없는 구단의 주된 수입원이기 때문이다. 밴더란 경기장 매점에서 팔리는 음료수와 간식, 기념 배트, 기념 야구공과 유니폼 같은 기념품을 통틀어서 칭하는 말이다. 밴더의 가격과 수량은 입장 관중의 수에 영향을 주는 입장은 아니지만, 입장 관객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수익 항목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즉, 좋은 성적, 입장 관중의 증가, 입장 수익의 증가, 밴더 수익의 증가로 이어지는 것이다. 특히 간식의 경우는 유난히 인기가 많은 항목을 제외하면 가격을 조금은 낮게 설정하는 것이 좋다. 팬들의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유니폼과 야구 배트 같은 기념품들 역시 가격을 낮게 설정해 두는 것이 초반에 보다 수월하게 자금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이다. 가격이 비싼 경우엔 상품이 팔리지 않는 다는 걸 잊지말자. 밴더 수익은 기본적으로 싸게 많이 파는 '박리다매'를 기본으로 삼을 것. 물론, 팀의 성적이 빼어나 인기가 하늘을 찌를 경우에는 가격이 높아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스몰마켓 팀을 운영할 때 가장 신경 써야 하는 점이 팀 인기도의 상승이라는 점을 항상 잊지말자.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가는 가랑이가 찢어지고, 스몰마켓 팀이 빅마켓 팀 따라하다가는 팀이 망해버리는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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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팅 케이지, 연습 투구 존, 수영장 같은 부대 시설도 팬심을 잡을 수 있는 좋은 요소다. 물론 초반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항목이지만, 유입 관중의 수가 일정량 이상 도달하면 그때부터 이들 시설을 설치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 이런 부대 시설은 팬들의 피드백을 통해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충분한지를 파악할 수 있으니, 팬들이 원하는 부대 시설을 그때그때 빠르게 보충하는 것이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지름길이다. (특이하게 날씨가 더워지는 시즌에는 수영장 설치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기도 한다. 특히나 텍사스나 애리조나 같은 더운 지역의 경우에는 더더욱 -_-;)
팬들의 만족도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시설들도 있다. 마사지 룸, MRI, 에어로빅 시설 등이 그것이다. 이런 시설들은 비즈니스 매니지먼트의 Rehab 항목에서 조절할 수 있다. 이들 시설은 선수들의 모럴 수치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항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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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시설은 각 시설마다 수명을 갖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설치 후 컨디션 그래프가 어들기 시작하며, 그래프가 일정 수준 이하에 도달하면 선수들의 불만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1년에 한 번 정도만 관리해주면 되니까, 틈틈이 체크하는 것이 좋다. 불만이 늘어난 선수는 연봉 재계약에서 보다 높은 연봉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며, 불만이 심한 경우에는 재계약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으니 선수들의 모럴 수치는 항상 염두에 두도록 하자. 특히 스타 플레이어의 경우, 선수와의 재계약을 염두에 두고 샐러리 캡을 준비했는데 모럴 수치 때문에 재계약을 거절하는 경우가 발생하면 굉장히 속이 쓰리므로,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
운송수단과 경기장 상태 관리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이들은 선수들의 피로도와 경기력, 부상 빈도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으로, 게임 플레이와 직접적인 연관을 맺는 부분이기도 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운송수단은 최하 등급의 버스에서부터 최고 등급의 전용 제트기까지 분류된다. 당연히 전용 제트기가 가장 좋겠지만, 가격이 상당히 비싸므로 차근차근 발달시켜 가는 것이 좋다. 운송수단이 발달될수록 원정 경기로 떠나가도 줄어드는 폭이 적어진다. 반대로 낮은 등급의 운송수단은 체력수치를 많이 하락시키며, 낮아진 체력수치로 인해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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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수단은 해마다 계약을 갱신해야 하므로, 한 번 제트기를 사용했다고 지속적으로 쓸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의하자. 제트기 한 번 설정해놓고 신경을 안 쓰고 있다가 다시 살펴보니 선수단이 버스를 타고 있어서 당황했던 경험이 있던 필자의 작은 조언이다 -_-; (아무 운송수단도 선택하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버스가 선택된다)
스타디움 컨디션은 경기장 상태와 관련된 항목으로 경기장 상황이 나빠지면 불규칙 바운드가 자주 발생한다거나, 선수들이 슬라이딩 캐치를 하다가 부상을 입기 쉬워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타디움 컨디션에 관련해 선수들이 불만을 표시할 정도가 되면 여러 선수들이 부상으로 나가떨어지게 되므로 적어도 선수들이 불만을 토로하지 않을 정도로는 관리하도록 하자. 필자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낮은 스타디움 컨디션을 무시하고 경기하다가 팀의 주력 유격수와 중견수가 반복적으로 부상을 입고, 팀의 주포가 빠진 상황에서 팀은 연패의 늪에 빠졌다. 그로 인해 선수들의 모럴 수치가 급감하고, 관중들은 경기장을 차츰 찾지 않게 되는 연쇄 작용으로 결국 한 시즌을 말아먹은 적도 있다 -_-; (무서운 나비효과...)

마케팅으로 팀에 부가 수익을 끌어오자
더쇼10의 마케팅은 크게 경기장에 광고를 끌어와 계약하는 스타티움 마케팅과 선수를 이용하는 팀 마케팅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기장에서 이벤트 형식으로 공짜 티켓을 뿌린다거나 팜플렛을 배부하는 등의 프로모션도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팀 마케팅과 프로모션의 경우는 그 효과를 체감하기엔 들이는 노력에 비해 그 결과가 상당히 미미하기 때문에 수익을 위해서라면 크게 집중할 필요가 없다. 물론 공짜 프로모션 이후에는 팀 입장 관객이 늘어나기도 하지만, 이보다는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게 되면 늘어나는 관중 증가의 폭이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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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디움 마케팅은 스폰서와 광고 계약으로 나뉘어진다. 스폰서는 일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스폰서에서 최초 계약 당시 약속했던 금액을 지급하게 된다. 각 스폰서는 스폰서마다 디비전 챔피언이 된다거나, 시즌 방어율을 어느 정도까지 유지한다거나 하는 식의 일종의 퀘스트를 부여하며, 게이머는 퀘스트의 종류와 보상 금액의 종류와 계약 기간을 잘 보고 자신에게 맞는 스폰서를 선택하면 된다. 광고판 계약은 자신의 구장에 해당 광고판을 부착하고, 광고주로부터 돈을 받는 마케팅 방법이다. 광고 계약마다 광고 기간이 다르게 잡혀 있으며,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100% 지급받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팀의 성적에 따라 비싸고 좋은 광고가 들어오느냐, 그저 그런 광고가 들어오느냐가 정해진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결국 프로 스포츠는 성적으로 모든 것을 말하는 것이다. MID로 표시되는 광고의 경우는 시즌 초부터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올스타 브레이크부터 시즌 종료까지를 의미하며 END로 표시되는 광고는 시즌 전체를 포함하는 광고다. 기본적으로는 짧은 광고를 받아서 계속해서 갱신하는 방식이 가장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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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TV중계 계약을 할 수도 있다. 지역 방송국과 전국 규모의 방송국이 존재하며, 이 역시 팀의 성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중계의 규모도 다르다. TV중계의 경우는 게임의 흐름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으므로, 몰두해서 관리해야 할 사안은 아니다. 하지만 팬들이 TV중계를 원하는데도 이를 실행에 옮기지 않으면 팬들의 팀 서포트 그래프가 내려가므로 조심하자.

시즌을 진행하다 등장하는 난해한 전문 용어? 트랜잭션 핸드북에 다 있다
게임 메뉴를 살펴보면 트랜잭션 핸드북(Transaction Handbook)이라는 항목을 찾아볼 수 있다. 트랜잭션 핸드북은 시즌과 오프시즌을 진행하면서 마주치게 되는 각종 계약 항목에 대한 해설이 수록된 항목으로 시즌을 진행하다 등장하는 MLB 리그의 전문 용어들을 이를 통해 이해할 수 있다. 선수 재계약이나 룰 5 드래프트, 아마추어 드래프트 등과 같이 익숙하지 않은 규칙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가 궁금한 게이머들은 이를 통해 정보를 얻고 게임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이들 정보는 트레이드나 선수 명단 관리 등으로 팀을 재정비 할 때 유용한 정보가 많으므로 알아두는 것이 매우 유익하다. 트랜잭션 핸드북에는 어떤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ARBITRATION- 중재
연봉 중재는 메이저 리그 출장 시간을 충분히 완료한 선수가 클럽과 계약에 합의하지 못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다. 선수와 클럽은 각각 3명의 전문 중재자로 구성된 패널에게 연봉안을 제출하는 식으로 연봉 중재가 진행되며, 연봉 중재는 매년 2월 초에 실시된다. 중재 자격은 3년 이상 6년 미만의 메이저리그 경력을 지닌 선수 또는 2년 이상 3년 이하의 메이저리그 경력을 지닌 선수 중 랭킹 탑 17%에 해당하는 선수들에게 주어진다.(Super 2 항목 참조)

DATES OF IMPORTANCE - 주요 일정
6월: 아마추어 드래프트 실시
6월부터 정규 시즌 끝까지 : 아마추어 드래프트를 통해 뽑은 선수와의 계약
7월 31일 : 트레이드 마감일
9월 1일부터 정규 시즌 끝까지 : 40인 확장 로스터 적용
월드 시리즈 이후 15일까지 : 소속팀 선수와의 독점 계약기간, 타 팀의 개입 없이 소속팀 선수와의 재계약을 할 수 있다.
11월 20일 : 40인 확장 로스터 확정
12월 1일 : 연봉 중재 신청 마감일
12월 12일 : 모든 계약 제출 마감일
12월 12일 이후 다가오는 첫 번째 목요일 : 룰 5 트래프트 시작(룰 5 드래프트 설명 참조)
2월 초 : 연봉 중재 시작
오프시즌 종료일 : 갱신 대상에 속한 계약들은 이 날까지 갱신되야만 한다.

DESIGNATED FOR ASSIGNMENT(DFA) - 지명할당 제도
지명 할당 제도는 40인 확장 로스터에서 제외된 선수는 제외일로부터 10일 이내에 트레이드, 방출, 웨이버 또는 마이너리그 강등되게 된다.
- 지명할당 된 선수는 트레이드 될 수 있다.
- 클리어 웨이버로 지명할당 된 선수는 트레이드 할 수 없고 오직 방출만 할 수 있다.
- 선수를 지명할당을 통해 마이너리그로 보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선수를 아웃라이트 웨이버 해야한다. 해당 선수는 29개 클럽에서 승패 기록 순의 반대 순서로 지명받을 수 있다.
- 만약 선수의 웨이버 공시 요청이 없을 경우, 클럽은 선수를 마이너리그로 보낼 수 있다. 하지만 계약 기간 동안의 선수 연봉은 그래도 지급해야만 한다.

FIRST YEAR PLAYER DRAFT(AMATEUR RULE 4 DRAFT) - 신인 드래프트
각 클럽은 6월 초에 1년차 선수를 보유할 수 있다. 30개 클럽은 이전 시즌 성적의 역순으로 선수를 지명할 수 있다.

FREE AGENCY - 자유 계약 선수
6년 이상의 메이저리그 경력을 가진 선수 중 소속팀과 재계약 하지 않은 선수는 자유 계약 선수로 다른 팀들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월드시리즈 종료 후 15일이 지난 후 부터 전 소속팀을 비롯해 모든 팀과 자유 계약 선수로 협상할 수 있으며, 이전 소속팀은 월드시리즈 종류 후 15일까지 해당 선수와 독점 계약을 시도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12월 1일까지 각 팀들은 해당 선수에게 연봉 중재를 제공할지, 재계약을 할지 여부를 결정해야한다.

MAXIMUM SALARY REDUCTION - 최대 연봉 감소
선수를 계약하거나 아직 중재 자격이 없는 선수와 계약을 갱신하려면, 그 선수의 이전 해 연봉의 80% 이상을 제공해야 한다.

옵션 - 부가 사항
옵션 계약은 특정 선수 팀이 선수를 40인 확장 로스토로 이동시켜 해당 선수를 타 팀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4년이나 5년차 이상의 선수는 40인 로스터에 포함되거나 룰 5 드래프트에 의해 다른 팀에게 노출될 수 있다.
- 만약 선수가 1년 동안 마이너리그로 내려가지 않았다면 옵션은 사용되지 않는다.
- 만약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40인 확장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가 시즌 시작 전에 마이너리그에서 옵션을 사용했다면, 옵션은 사용된 것으로 간주된다.

OUTRIGHT ASSIGNMENTS - 아웃라이트 계약
마이너리그 옵션 계약이 종료된 선수는 마이너리그 아웃라이트 계약을 맺어야만 한다.

PLAYER LIMITS - 선수 제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등제될 수 있는 선수의 수는 9월 1일부터 개막일까지는 40인, 그 이후부터는 25인으로 제한된다.

RENEWAL - 재계약
팀은 중재자격이 없는 선수(중재 항목 참조)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재계약을 맺을 수 있다. 하지만 팀은 선수의 전년도 연봉 대비 80% 이하의 금액으로는 재계약을 할 수 없다.

ROOKIE QUALIFICATION - 루키 자격인증
전 시즌 또는 이번 시즌 동안 타자는 130타석, 투수는 50이닝 이상을 던져야만 루키 자격을 얻을 수 있다.

RULE 5 DRAFT - 룰 5 드래프트
마이너리그에서 3년 이상 뛴 선수 중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를 대상으로 펼쳐지는 룰 5 드래프트는 리그에서 성적이 나쁜 팀의 순서로 우선권이 주어진다. 룰 5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를 지명하게 되면 원 소속구단에 5만달러를 지급하고 데려올 수 있다. 단, 해당 선수는 다음 시즌에 반드시 25인 로스터에 포함시켜야 하며 마이너리그로 보낼 수 없다. 또한 출장여부와 관계 없이 90일 이상 로스터에 올려한다. 만약 해당 선수가 맘에 들지 않는다면 2만 5천달러를 돌려받고 원 소속팀으로 보낼 수 있다.

SERVICE TIME (ST) - 서비스 타임
25인 로스터에 포함되어 하루를 보내거나 15일 또는 6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선수는 서비스 타임 하루를 얻을 수 있다.

SUPER 2 - 슈퍼 2 조항
이하의 조건을 만족시키는 선수는 연봉 중재 대상 자격을 가진다.
- 2년 이상 3년 미만의 메이저리그 경력을 지녀야 하며, 전년도 시즌에 86일 이상 메이저리그 활동을 해야 하며, 자신의 전체 메이저리그 경력 중 탑 랭킹 17% 안에 드는 시즌이 2시즌 이상

SUPPLEMENTAL PICKS - 추가 선발권
만약 팀이 FA 재계약에 실패한 경우, 해당 팀은 보상 드래프트 권한을 받게 된다. 보상 드래프트 권한은 FA 시장의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하며, 선수들은 포지션에 따라 각각 5개의 그룹으로 분류된다.
1) 1루수/지명타자/외야수, 2) 2루수/유격수/3루수, 3) 포수, 4) 선발투수, 5) 중계, 구원투수

- A타입 선수
자신의 포지션에서 상위 랭킹 20%안에 해당되는 선수를 A타입 선수라고 한다. 이들에 대한 보상 선발권은 팀의 1라운드 드래프트 픽과 1라운드와 2라운드 사이에 사용된다.

- B타입 선수
랭킹 21%에서 40% 사이의 선수들로 이들에 대한 보상 선발권은 1라운드와 2라운드 드래프트 사이에 사용된다.

- 예외조항
1. 만약 계약한 팀의 1라운드 드래프트 픽이 1라운드 중간 이전에 주어지면, 해당 선택권은 보호되는 대신 2라운드 권한을 박탈당한다.
2. 만약 팀이 같은 포지션 그룹에 여러 FA 선수와 계약을 하면 상위 등급의 보상 선택권은 보다 더 등급이 높은 선수를 포기한 팀에게로 넘어간다.

TENDER DATE / NON-TENDER (선발일 / 비선발)
메이저리그 팀들은 12월 12일까지 선수들의 자신의 로스터에 계약해야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해당 선수의 연봉은 이전해 연봉의 80% 이상이어야 한다. 선수를 보유하지 않겠다면 그를 비선발자로 선택하거나 계약을 맺지 않아야 한다. 중재 자격이 있는 선수(중재 항목 참조)가 제시한 연봉이 팀의 의견과 맞지 않는다면 해당 선수는 비선발자 후보가 된다. 앞선 이유로 비선발자가 된 선수는 FA 자격을 획득한다. (FA 항목 참조)

WAIVERS - 웨이버
자신의 팀 선수를 다른 클럽에서 계약하거나 트레이드 카드로 사용하는 것을 허락하는 것을 웨이버라 한다. 웨이버 요청은 제한 기간에 커미셔너 사무국의 허가를 통해서 등록된다. 웨이버의 종류는 UNCONDITIONAL RELEASE WAIVERS, OPTIONAL WAIVERS, OUTRIGHT WAIVERS, REVOCALBLE MAJOR LEAGUE WAIVERS(TRADE WAIVERS)로 나뉜다. 게임에서 신경써야 할 부분은 트레이드 웨이버와 언컨디셔널 릴리즈 웨이버(방출)이다.

웨이버 등록 기간은 다음과 같다.
- 11월 11일부터 정규시즌 시작 후 30일째 까지 : 이전 시즌에서 가장 성적이 나빴던 우선권을 지님
- 정규시즌 시작 31일째부터 6월 31일 까지 : 현재 시즌의 최하위 팀에게 우선권이 주어짐
- 8월 1일부터 12월 10일 까지 : 현재 시즌 최하위 팀에게 우선권이 주어짐. 하지만 아메리칸 리그 팀은 아메리칸 리그에 속한 선수에게만, 내셔널 리그 팀은 내셔널 리그에 속한 선수에게만 우선권이 주어짐.

IRREVOCABLE OUTRIGHT WAIVERS - 최종 아웃라이트 웨이버
클럽은 특정 선수를 40인 확장 로스터에서 제거하고 마이너리그에 두기 위해서 해당 선수를 아웃라이트 웨이버 해야만 한다. 아웃라이트 웨이버는 취소할 수 없다.

OPTIONAL WAIVERS - 옵셔널 웨이버
메이저리그 팀이 소속팀 선수를 마이너리그로 보내려면 옵셔널 웨이버를 시행해야 한다. 이때 해당 선수는 마이너리그 옵션을 갖고 있지 않아야만 옵셔널 웨이버를 적용할 수 있다.

REVOCABLE MAJOR LEAGUE WAIVERS - 트레이드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 시한이 지난 후인 8월 1일부터 시즌 마지막 날까지는 웨이버 공시가 되지 않은 선수들은 팀을 이적할 수 없다. 이 기간에 선수를 이적시키려면 해당 선수에게 퍼스트 클리어링 웨이버를 적용시켜야 하며, 퍼스트 클리어링 웨이버 이틀 이내에 해당 선수가 이의를 제기하지 많으면 어느 팀으로든 트레이드 할 수 있다. 해당 선수가 이적된 팀으로부터 거부당하면, 트레이드 요청은 무효가 되면 해당 선수는 원 소속팀으로 복귀하게 된다.

UNCONDITIONAL RELEASE WAIVERS - 무조건적인 릴리즈 웨이버(방출)
말 그대로 선수를 무조건 방출하는 것, 방출된 선수는 FA 목록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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