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게이머들로 인산인해

금일(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린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2007'이 게이머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대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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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던전앤파이터'를 사랑해준 게이머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열린 이번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2007'은 게이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퀘스트 형식의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그동안 공개가 되지 않았던 귀검사의 각성 시스템과 격투가의 변경점 발표, '던전앤파이터' 한국대표 선발전 등이 진행돼 행사장을 방문한 많은 '던파' 마니아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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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개막과 동시에 많은 '던파' 마니아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으며, 입장 수 제한으로 인해 밖에서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도 이벤트를 참여를 위해서는 약 15분 이상 기다려야 상품을 받을 수 있었으며, '던전앤파이터' 체험관은 비롯해 '던전앤파이터 TCG' 공간들도 오랜 시간 기다려야 체험해보는 것이 가능해 '던전앤파이터'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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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를 위해 초청된 연예인들의 공연도 게이머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특히 최근 가수 이승철의 인기곡 '소녀시대'를 리메이크 한 곡으로 남성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여성 그룹 '소녀시대'는 그 특유의 발랄함으로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노브레인, '던전앤파이터' OST 를 부른 최현아씨가 멋진 무대를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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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08년 1월에 열릴 '던전앤파이터 한일결투대전'의 한국 대표 선발전도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게이머들은 자신의 캐릭터들을 사용한 화려한 콤보를 연출했으며, 그들의 화끈한 플레이에 맞춰 관람객들도 큰 환호로 보답했다. 이날 한국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이도형, 장웅, 이형주, 장석훈, 박정완, 김현도 등 총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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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총 상금 200만원을 걸고 진행되는 '던전앤파이터 TCG대회'와 게임 내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NPC들이 직접 게이머들과 퀘스트 이벤트를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으며, 유영숙, 김도휘, 송지나, 남은주, 최유정, 한미선, 전예희 등 유명 레이싱 모델들이 참여한 코스프레 포토타임도 큰 인기를 끌었다.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의 한 관계자는 "'던파' 마니아들의 높은 참여율로 행사장 성대하게 진행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를 만들어 '던파' 마니아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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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게이머들에게는 5,000세라(게임머니)가 증정되며, 던파 그래픽카드, 던파 에어건, 던파 만화책 등 다양한 연말 선물이 주어졌다. 또한 이벤트를 통해 취득한 골드로 각종 먹거리도 이용할 수 있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DSLR 카메라, 캠코더, 노트북 등의 상품도 증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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