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들의 축제 'iMBC배 아마 게임대회', 성황리 폐막

미래의 프로 게이머들을 위한 아마추어 게임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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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3일) 서울 강서구 KBS88체육관에서 진행된 'iMBC배 아마 게임대회'는 e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 및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진행된 대회로, 올해 첫 회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랜드매스'와 '스타크래프트'의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참가한 게임 대회와 프로게임단 MBC히어로즈의 이벤트 매치, B-boy 팀 라스트포원 댄스 공연 및 인기 그룹 소녀시대의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약 3,000여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몰려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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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포원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연 게임대회는 총 상금 3,000만원을 두고 100여 명의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경합을 벌였으며, 관중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성 속에서 진행됐다.

이어 프로 게임단 MBC히어로즈의 민찬기와 김택용 선수의 '스타크래프트' 이벤트 매치가 진행됐으며, 이벤트 매치가 끝난 후에는 MBC히어로즈 선수단의 팬사인회가 진행돼 사인은 물론 사진도 함께 찍는 등 관람객들은 즐거운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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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에 걸쳐 진행된 '랜드매스' 결승전에는 'Adios' 클랜과 'B-30.6' 클랜이, '스타크래프트' 결승전에는 백승재 선수와 김해영 선수가 올라 프로 게이머 못지않은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먼저 '랜드매스' 결승전에서는 초반부터 클랜원들 간 유기적으로 연결된 플레이와 시종일관 ' B-30.6' 클랜의 허를 찌르는 전략으로 우세를 점한 'Adios' 클랜이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500만 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첫 '랜드매스' 대회의 왕좌를 차지했다.

연이어 진행된 '스타크래프트' 결승전에서는 준 프로 게이머 자격을 획득한 백승재 선수(프로토스)가 전략적인 병력 운용으로 승기를 잡아 김해영 선수(프로토스)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가볍게 누르며, 아마추어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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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88체육관을 뜨겁게 달군 'iMBC배 아마추어 게임대회'는 인기그룹 소녀시대의 팬사인회와 축하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한 게이머는 "그동안 아마추어 및 준 프로 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게임 대회는 없었다"며 "앞으로 게임을 사랑하는 수많은 게이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아마추어 게임대회로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대회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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